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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새 웹브라우저 ‘스파르탄’ 화면 유출

2015.02.08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 중인 새 웹브라우저 ‘프로젝트 스파르탄’의 화면이 유출됐다. 중국의 <IT홈>이 ‘윈도우10 테크니컬 프리뷰(평가본)’ 최신 버전을 통해 스파르탄의 자세한 기능을 전했다.

프로젝트 스파르탄은 MS가 개발 중인 웹브라우저다. 새 렌더링 엔진이 적용돼 더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고,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는 없는 다양한 편의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IE를 대체할 웹브라우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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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스파르탄’이라는 이름으로 윈도우10 평가본에 포함돼 있다. (사진 : IT홈)

지난 1월21일 공개한 윈도우10 평가본(빌드번호 9926)에는 프로젝트 스파르탄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 이번에 중국 웹사이트에서 보도한 프로젝트 스파르탄 화면은 윈도우10 평가본 빌드번호 10009에 포함된 버전이다. ‘시작’ 단추를 누르면 ‘프로젝트 스파르탄’이라는 이름의 응용프로그램(앱)을 볼 수 있다. 윈도우10 다음 평가본 버전에 프로젝트 스파르탄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 스파르탄이라는 이름은 아직 개발 코드명이다. 윈도우10 평가본에 프로젝트 스파르탄이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포함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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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메뉴 목록을 보면, ‘읽기목록’과 ‘읽기모드’, ‘즐겨찾기’ 등이 보인다. 읽기목록은 미리 저장한 웹페이지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읽기모드는 긴 글이나 웹페이지에서 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다. 프로젝트 스파르탄에는 PDF 뷰어 기능도 기본으로 내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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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모드로 전환한 화면(사진: IT홈)

읽기모드 기능을 활성화한 그림이다. 읽기모드는 웹사이트의 광고,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글을 읽는 데 불필요한 요소를 모두 걷어내고 글자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다. 오른쪽 위의 파란색 책 모양 아이콘으로 읽기모드와 일반모드 사이를 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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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지능형 음성비서 ‘코타나(Cortana)’도 프로젝트 스파르탄과 함께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타나는 사용자의 PC 사용 패턴을 학습해 검색이나 일정관리 등을 돕는 기술이다. 코타나는 윈도우10의 기본 검색 기능을 대체하며, 프로젝트 스파르탄의 검색 기능에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윈도우10은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스파르탄이 어떤 이름을 갖게 될지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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