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016년부터 SPDY 대신 HTTP/2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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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2016년부터 표준 통신 프토토콜 HTTP/2 개발에 동참한다. 이전에 개발했던 SPDY(‘스피디’라고 읽는다)는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구글은 2월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HTTP/2는 이제 멀티플랙스 스트림, 헤더 압축, 스트림 프라이어티같은 좋은 기능을 많이 담고 있다”라며 “SPDY의 좋은 장점을 HTTP/2에서도 볼 수 있어 이제 SPDY가 필요 없을 것”라고 설명했다. 멀티플랙스 스트림이란 기존보다 적은 TCP 커넥션으로 여러 메시지를 주고받을 있는 구조를 말한다. 헤더 압축은 헤더 크기를 줄여 웹사이트 전송을 빠르게 만들어주는 기술이다. 스트림 프라이어티는 중요한 요청에 우선순위를 부과하는 기술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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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블로그

HTTP/2나 SPDY는 차세대 웹 프로토콜이다. 기존 기술로는 웹 사이트 속도를 변화시키기 어렵자 좀 더 근본 기술인 프로토콜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차세대 프로토콜로 기업은 이미지가 많은 SNS 등에서 빠른 웹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으며,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거리가 먼 서비스들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HTTP/2의 바로 앞 버전은 HTTP/1.1로, 1999년에 개발된 오래된 기술이다.

구글은 HTTP 프로토콜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 기업이다. 실제로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가 HTTP/2를 만들 때 SPDY를 참고하기도 했다. SPDY는 표준 기술이 아니어서 주로 크롬 웹브라우저에 최적화됐다. 구글은 앞으로 HTTP/2에 투자하면서, 여러 웹브라우저에서 활용될 수 있는 표준 기술을 더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HTTP/2로 좀 더 많은 산업이 안전하고 빠른 인터넷을 접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곧 HTTP/2를 크롬 버전 40에 적용할 것이며, 전송 계층 보안(TLS)은 NPN이 아닌 ALPN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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