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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는 온라인으로 아이폰 못산다?
by 주민영 | 2009. 12. 28

지난 23일 KT가 전국 대리점에 아이폰 개통을 전면 중단하라고 공지했다가 철회했다는 보도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AT&T가 뉴욕 지역에서 아이폰의 온라인 판매를 중단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블로그 기반 미디어 매셔블씨넷 등의 보도에 의하면 현지시간으로 27일 뉴욕 지역에 대한 아이폰의 온라인 판매가 중지됐다고 한다.

현재 AT&T의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구입을 신청하고 지역 코드에 뉴욕 지역을 선택하면 “죄송합니다. 지금은 패키지의 구입과 거래가 불가능합니다. 다음에 확인해주십시오”라는 안내메시지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서는 문제없이 아이폰을 구입할 수 있다.

매셔블은 AT&T가 급증하는 3G 데이터를 감당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사실이 이번 뉴욕 지역 판매 중단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씨넷은 이번 중단의 원인으로 무선 데이터 과잉 문제, 신용카드 사기 문제, 판매 전략의 변화 등 세 가지 중 하나일 것으로 예측했다.

컨슈머리스트는 AT&T의 고객 서비스 센터와의 전화통화에서 “뉴욕지역에는 아이폰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중계기가 설치돼 있지 않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씨넷 역시 컨슈머리스트를 인용해 3G 네트워크의 데이터 과잉 문제가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씨넷은 뉴욕 지역에서 아이폰 주문과 관련된 카드 사기 사건이 늘어나고 있다는 기어로그의 포스트를 인용하면서, 신용 카드 사기 문제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AT&T 측은 플레쳐 쿡(Fletcher Cook)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정기적으로 유통 채널과 프로모션 방식을 변경한다”는 짧은 성명만을 발표한 채, 네트워크 문제나 카드 사기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한편 온라인 판매 중단에도 불구하고 뉴욕의 애플 스토어에서는 여전히 아이폰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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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기자. 모바일의 시대에 모두 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 모바일, 스마트폰, 통신, 소통 / 따뜻한 시선으로 IT 세상의 곳곳을 '줌~인'하겠습니다. ezoomin@bloter.net / 트위터 @ezoomin
1 Responses to "뉴요커는 온라인으로 아이폰 못산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뉴욕에서 아이폰 판매가 재개되었습니다. AT&T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는 가운데, 아이폰 사용자에 대한 무선데이터 요금이 인상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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