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에서 만든 아이폰 열풍이 참 대단하다. 방송사 안에서도, 다른 모임에서도 아이폰을 구매한 사람들의 아이폰 에찬론을 끊임없이 들을 수 있다. 아이폰이 가진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애플사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로 인해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아이폰의 등장으로 국내 휴대폰 시장에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것도 또다른 수확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아이폰이 보조금이라는 제도 덕분에 소비자들에게 손쉬운 선택이 되자 덩달아 옴니아폰이라는 스마트폰도 이 경쟁에 가세해 이제 휴대폰은 단순한 전화기를 넘어서 손안의 컴퓨터로 발전해 가고 있다.
물론 이런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이 구입자 중에 얼마나 되는가는 다른 문제이기는 하지만….
제목을 ‘스마트TV’로 해놓고 스마트폰 이야기를 앞에 한 이유는 이제 TV가 휴대폰이 걸어온 길을 비슷하게 따라서 ‘스마트TV’라는 모습으로 진화를 시작하게 되는 첫 걸음이 내년부터는 본격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필자가 자주 가는 블로그 ‘제레미의 TV 2.0이야기’ (http://jeremy68.tistory.com/)에서도 최근에 ‘스마트TV’란 개념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다. ‘TV용 앱스토어’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는데 이미 미국에서 이런 개념이 구현되어 있다는 소식도 이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

과연 TV가 휴대폰처럼 스마트한 기능을 가지는 방향으로 진화를 할 것인가 하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겠지만 현재 세계적인 가전회사들이 보여주는 움직임으로는 충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된다. 그 모습은 이미 휴대폰이 시행착오 과정을 거쳐 발전한 과정이 있기 때문에 이를 쫓아서 진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애플사가 인터넷의 앱스토어로 음악 시장을 장악한 것처럼 앱스토어를 이용하여 동영상 콘텐츠 유통 시장을 장악하는 것이 스마트TV가 처음 목표로 삼는 것이 되지 않을까 한다.
그 뒤에 동영상 뿐 아니라 TV용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TV는 스마트TV로 진화를 하게 될 것이다.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기여를 한 것 뿐 아니라 스마트TV가 진행될 과정을 미리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아이폰은 어쨌든 대단한 발명품이라고 생각이 된다.
삼성과 LG도 이런 추세에 맞추어 스마트TV를 개발할 것으로 본인은 생각을 한다. 그런데 경쟁업체라 할 수 있는 소니나 애플과는 달리 우리의 가전회사들은 하드웨어를 만들어내는 것에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지만 앱스토어 같은 서비스를 개발해 내는 것에는 솜씨가 없는 것 처럼 보인다.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이 TV에서도 본격적으로 나타날 내년에 어떤 움직임들을 만들어 낼지 어쨌든 기대하고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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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V란 제품이 있죠?
iPod,iPhone과 함께 제품이 나온지 꽤 된것 같은데 웬지 애플은 디마케팅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최근 애플이 IPTV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애플TV라는 제품이 그 핵심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iPhone과의 연계를 통한 3Screen 마켓의 완성을 꾀하지 않겠느냐라고 생각됩니다.
우리의 잡스 형님이 iPhone과 AppStore라는 걸작을 내어놓아 새로운 문화트랜드를 창조했는데, 이젠 TV라는 매체에 또다른 잡스 형님만의 개성에 찬 문화를 심어넣겠다는 포부가 엿보입니다. 하지만, 남의 소문난 잔치를 보는 것 같다는 대한민국 IT 멤버로서 씁씁할 이 느낌은 무얼까요?
결국,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스마트TV의 삼총사가 단말기 분야를 평정할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유니크한 디자인과 앱스토어라는 생태계를 선도한 애플이 피라미드의 최상위 포지션은 점점 확대되어 갈 것입니다. 소프트웨어 컨셉, 유저 마인드가 전무한 삼성 엘지는 부품공급자로 전락할게 불을 보듯 뻔하군요. 기술과 디자인에 비해 글로벌에 취약한 일본 전자업체들은 섬에 고립되어 자기들만의 잔치를 벌일것이고요. 소프트웨어마인드, 쌍방통신, 유저 인터페이스.. 이런거 단시간에 안됩니다.
몇몇 기업과 몇몇 창의적인 사람들만의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고 열린사회가 받쳐줘야하는데 과연 우리나라 사회는 열린사회인가..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한국기업들은 지금 하드웨어 공급자라는 포지션으로 나름대로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게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저는 20년도 못갈거라고 봅니다. 최종적으로는 소프트웨어가 다먹게 되어있죠.
1.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 TV를 제조하는 대기업에서는 이런 혁신적인 생각을 하더라도 실제 성공할지는 의문입니다. 이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대부분 적극적인 지원을 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원은 결국 “돈, 시간”으로 결부될 것인데, 결정권자들은 대부분 돈과 시간을 투자하고 바로 1~2년안에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해당 사업에서 철수 합니다. 이것이 제조업의 생리죠. 국내 TV를 제조하는 대기업중에 누가 S/W, 콘텐츠 제작, 유통을 하고 있나요? 대부분하다가 돈이 않될 것 같으면 추진하던 사업을 포기를 하여버리죠.
2. 따라서, 국내 TV 제조사는 직접하는 것이라 아니라, 잘 할 수 있는 중견업체와 전략적인 관계를 맺고 시장이 성숙할 시점을 기다리며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소니나 파나소닉처럼 콘텐츠 업체와의 협력방법을 찾는 것이 그나마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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