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HBO, 스트리밍 서비스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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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는 국내외 디지털 문화 콘텐츠 관련 소식을 추려 매주 전해드리는 꼭지입니다. 굵직한 소식부터 작은 이야기까지, 콘텐츠 관련 소식들을 한눈에 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BO, 4월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월 15달러

지난 2013년 대표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에 가입자 수를 따라 잡힌 미국 최대 케이블 방송사인 HBO가 스트리밍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HBO가 오는 4월 독자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HBO나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가 3월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HBO나우’는 한 달에 15달러를 내면 HBO의 콘텐츠를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별도의 케이블 가입 없이 HBO나우만 가입하면 된다. 2011년 HBO가 선보인 스트리밍 서비스 ‘HBO고’가 케이블 가입을 해야 이용할 수 있었다면, 이번 HBO나우는 케이블과 별도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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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 CC BY 2.0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는 HBO가 서비스 공개에 앞서 케이블방송사나 컴캐스트 같은 위성TV 사업자들과 HBO나우에 대해 협의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첫 파트너 플랫폼은 애플의 OTT서비스 애플TV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HBO 측은 확실한 언급을 피했다.

지난 2월 미국 위성TV 사업자 디시네트워크가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슬링TV’를 선보였던 것처럼, 미국 방송 환경은 케이블에서 스트리밍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이다. 최근 노무라 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미국 케이블TV 시청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HBO고’, PS4로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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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4(PS4)에 ‘HBO고’가 들어온다고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3월3일(현지시간) 밝혔다. 소니에 따르면 PS4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새로운 HBO고 응용프로그램(앱)은 PS3 버전 HBO 앱과 비슷하다. 이를 두고 <더넥스트웹>은 앞으로 공개될 ‘HBO나우’를 위한 포석을 까는 것이라고 풀이하기도 했다.

넷플릭스, 호주·뉴질랜드 3월24일 출시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유료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을 석권하고 미국 바깥 시장에 눈을 돌렸다. 넷플릭스는 오는 3월24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넷플릭스 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3월3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세계 약 5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5700만 유료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넷플릭스는 전세계 200개 국가에서 넷플릭스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016년부터는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문도 돈다. 한국 진출과 관련해 아직 넷플릭스는 공식적으로 밝힌 적은 없다.

넷플릭스+워쇼스키 SF 미드 ‘센스8’, 6월 공개

넷플릭스의 새 TV시리즈 ‘센스8’이 오는 6월5일 공개된다고 <더버지>가 3월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센스8′은 ‘매트릭스’의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감독이 제작하고 ‘바빌론5’의 J. 마이클 스트러진스키가 각본에 참여하며 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공상과학물로, 세계 8개 도시에 흩어져 있는 8명의 주인공들이 텔레파시로 연결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다.

애플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6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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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 CC BY 2.0

애플이 ‘비츠뮤직’을 잇는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오는 6월 WWDC에서 공개할 전망이라고 <하이프봇>이 3월6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새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한 달 이용료는 7.99달러로 기존 스트리밍 서비스에 비해 20% 더 저렴한 수준이다. 다만 ‘스포티파이’처럼 무료버전을 따로 제공하지 않는 전면 유료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유튜브, 세계 여성의 날 기념 #DearMe 캠페인 진행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유튜브가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를 유튜브에 공유하는 ‘#DearMe 캠페인’을 진행했다. #DearMe는 자신이 공유한 조언과 격려의 메시지로 같은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많은 여자 아이들이 좀 더 순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 유튜브, #DearMe 캠페인 바로보기 

라인-SM 공동기획 웹드라마, 4월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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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직접 투자하고 SM엔터테인먼트(SM)와 공동 기획한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EXO NEXT DOOR)’이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4월 방영할 예정이라고 SM 이 3월6일 밝혔다. ‘우리 옆집에 EXO가 산다‘는 라인 플랫폼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방영될 예정으로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볼 수 있다.

엑소는 극중에서 인기 그룹 엑소로 등장해 멤버들의 실제 캐릭터와 극 중 가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나온다. 각본과 제작은 ‘꽃미남라면가게’와 ‘이웃집 꽃미남’, ‘연애조작단; 시라노’를 제작한 오보이프로젝트가 담당해 진행했으며 ‘내 연애의 기억’의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프라이데이-FHL게임즈, 웹툰 중남미 시장 진출 맞손

지난 2014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성인을 위한 웹툰 채널 ‘프라이데이 코믹스’를 서비스하는 프라이데이는 중남미지역 게임 퍼블리싱업체인 ‘에프에이치엘게임즈(FHL게임즈)’와 국내 웹툰 콘텐츠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월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프라이데이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공급할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게임 등에 대한 2차 저작물의 사업권까지 갖춰 나갈 생각이다. 또한 에프에이지엘게임즈는 프라이데이가 확보한 웹툰의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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