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온레일스,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승산있다"

가 +
가 -

얼마전 블로터닷넷에는 생산성 향상을 슬로건으로 내건 웹개발 프레임워크 루비온레일스와 관련해 의미있는 논쟁이 있었습니다. 루비온레일스가 과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적합한 프레임워크인가?하는게 이슈였습니다.

개발쪽을 잘 모르는 제가 뭐라 말할 입장은 아닙니다. 그러나 루비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장애물이 없다고는 할 수 없으나 루비온레일스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갖는 가능성을 부정해서는 안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시간이 좀더 지나면 결과를 알 수 있게 되겠지요. 앞으로도 개발자들 사이에서 생산적인 논쟁이 계속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뉴스닷컴에 올라온 루비온레일스 관련 기사 하나가 흥미롭습니다. 볼랜드에서 분사한 개발 플랫폼 전문 업체 코드기어가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해 루비와 루비온레일스용 통합 개발 환경(IDE)를 준비중이란 내용입니다. 코드기어의 경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루비온레일스가 충분한 잠재력을 높게 보고 있는 셈이죠. ‘자바의 대안’이란말까지 언급돼 있습니다.

코드기어가 준비중인 제품은 오픈소스 기반 IDE 이클립스에 기반하며 확장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루비와 루비온레일스로 기업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죠. 

코드기어의 행보만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루비온레일스의 미래가 핑크빛 전망이 될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개발 플랫폼 분야에서 한가닥 하는 업체가 루비온레일스에 지지를 보낸다는 것은 의미있는 신호탄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코드기어의 루비온레일스 IDE는 현재 프라이빗 베타 상태입니다. 올 여름 공개 베타가 선보일 예정이고 가을이면 이용할 수 있수 있게 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