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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최적화 안 하면 구글 검색 순위서 ↓

2015.03.26

구글이 웹사이트의 모바일 친화성 평가에 나선다. 앞으로 모바일 친화적인 페이지를 개설하지 않으면 구글 검색에서 불이익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 모바일 테스트 툴로 평가한 블로터 모바일 최적화 여부.

구글 모바일 테스트 도구로 평가한 <블로터> 모바일 최적화 여부.

구글은 지난 3월25일 검색 전문 매체 <서치엔진랜드>와의 인터뷰에서 모바일 친화도를 반영한 검색 랭킹 알고리즘을 4월21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계 구글 검색 엔진에 반영되기까지는 최대 일주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도 했다.

당장 4월21일 이후부터는 모바일 전용 페이지나 반응형 웹사이트를 제공하지 않는 웹사이트는 구글 검색 순위에서 뒤로 밀려날 것으로 보인다. 구글 검색 유입량이 큰 웹사이트일수록 이번 검색 알고리즘 개편에 따른 영향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웹사이트에 개설된 모든 페이지를 평가할 방침이라고 했다. 같은 웹사이트라도 모바일에 최적화된 페이지는 혜택을 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랭킹에서 불이익을 얻게 된다는 의미다. 다만 구글은 모바일 친화성을 등급화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최적화 여부만 판단해 알고리즘에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구글은 랭킹 알고리즘 변경에 맞춰 모바일 최적화 여부를 평가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모바일 친화성 테스트 도구에 접속해 웹주소를 입력하면 가부를 확인할 수 있다. 덜 친화적인 결과가 제시되면 그에 따른 수정 방법도 알려준다.

구글 관계자는 “현재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모바일 친화적으로 구축돼 있다면 변화된 검색 랭킹 알고리즘에서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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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티 미디어테크랩장입니다. 이메일은 dangun76@mediati.kr 트위터는 @dangun76 을 쓰고 있습니다. '뉴스미디어의 수익모델 비교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현재 관련 분야 박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저서로 '트위터 140자의 매직', '혁신 저널리즘'이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mediagotosa/)에서 더 많은 얘기 나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