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트위터 생중계로 뮤직비디오 공개

가 +
가 -

팝의 여왕 마돈나가 최근 발표한 13번째 정규 앨범 ‘레벨 하트'(Rebel Heart)’의 수록곡 ‘고스트다운(Ghosttown)’ 뮤직비디오를 태평양 표준시(PST)로 4월7일 오전 10시, 모바일 생중계 앱 ‘미어캣’을 통해 최초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madonna

△ 마돈나 미어캣 계정 @madonna Meerkat

미어캣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트위터 피드에 방송을 생중계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2015’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출시 한 달 새 이용자 30만명을 넘길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주일 전인 4월1일 제임스 건 감독도 전통적인 할리우드 홍보 방식 대신에 미어캣과 비슷한 트위터의 동영상 생중계 앱 ‘페리스코프’를 통해 작업 중인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에 대한 새소식을 알리고 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madonna.0

마돈나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미어캣뿐 아니라 가능한 많은 플랫폼에서 그의 콘텐츠를 선보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지난 3월31일엔 제이지, 다프트펑크 등과 손잡고 유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타이달’을 선보였다. 이번 미어캣 생방송 예고에 앞서 ‘고스트다운’의 16초짜리 맛보기 영상을 타이달에 먼저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뮤직비디오 전체 영상은 미어캣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월엔 그의 신곡 ‘리빙 포 러브'(Living for Love)의 뮤직비디오를 스냅챗 ‘디스커버’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디스커버는 스냅챗이 지난 1월27일 공개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콘텐츠 방영 방식은 휘발성 모바일 메신저인 스냅챗과 닮아 있다. 스냅챗에 올라온 영상은 공개된 지 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듯, 마돈나가 독점적으로 공개한 ‘리빙 포 러브’도 딱 하루 동안만 스냅챗에 올라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