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맥스소프트가 무료 시스템 진단 서비스라는 카드를 꺼내들고 고객 속으로 한발 더 다가선다.
‘무료 시스템 진단 서비스’란 고객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전제품 대한 아키텍처와 구성 현황과 함께 장애 요소 등을 점검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장애 발생 이전에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현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종암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고객 기술지원 서비스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 실현’이 2010년 핵심 경영방침 중 하나”라며 “이번 무료 시스템 진단 서비스를 시작으로 티맥스소프트의 강점이라 할 수 있는 기술지원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말 금융권의 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무료 시스템 진단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맥스가 무료 시스템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배경에는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회사의 경영 문제로 인해 고객들의 불안감을 달래고, 또 한국IBM이나 BEA시스템즈를 인수한 한국오라클 등이 공격적으로 티맥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 것을 방어하기 위한 다목적 카드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오라클의 경우 BEA를 인수한 후 웹애플리케이션서버 분야 1위를 유지해 온 티맥스소프트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왔다. 특히 기술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제품과 미들웨어를 긴밀히 통합했고, 영업적으로도 기존 DB 고객사를 대상으로 미들웨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IBM도 티맥스가 흔들리자 금융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더욱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티맥스소프트 입장에서는 기존 고객들이 이탈할 경우 그 파장이 너무 크기 때문에 기존 고객사를 지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던 상황이다. 특히 이번 서비스가 경쟁사의 경우 대부분 유료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티맥스 고객들의 경우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외산 업체들의 파상 공세를 고객 밀착 지원으로 돌파하겠다는 것
‘무료 시스템 진단 서비스’를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전담 체제를 구비하는 금융, 공공, 전략통신 등 티맥스소프트의 사업본부별로 대상 고객들을 선정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천 9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데 이 중 대형 고객 위주로 이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고객들은 티맥스소프트 제품 전반에 대한 구성 점검에서 제품별 설정 점검와 로그 분석, 그리고 시스템 모니터링 등과 같은 기술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새로운 사업을 벌리기 보다는 기존 고객들에 대한 밀착 지원과 핵심 역량 집중을 통한 위기 탈출에 방점을 두고 있다. 티맥스소프트가 다시 비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말 티맥스윈도 10만 카피를 임베디드 장비에 탑재할 것이라던 발표는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사와의 조율이 아직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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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가 흔들리는군요… ㅉㅉㅉ
그전에 직원들 월급이라도 좀 줬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