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고성능 NoSQL DB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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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5월6일 NoSQL DB 서비스 ‘클라우드 빅테이블’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빅테이블은 테라바이트에서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성능과 보안성을 높인 서비스다. 구글은 “경쟁 기술인 HBase카산드라보다 성능은 2배 높으며, 지연시간은 한자릿수로 낮췄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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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빅테이블 성능 비교(사진 : 구글 블로그)

클라우드 빅테이블은 구글 내부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DB 기술이다. 구글은 2006년 분산형 DB 기술인 ‘빅테이블’ 논문을 공개했고, 이를 구글 애널리틱스와 구글 지도, G메일 같은 기술에 활용하고 있다. 아파치재단이 하둡 플랫폼을 위해 만든 오픈소스 비관계형 분산 DB HBase도 빅테이블을 참고해 만든 기술이다. 구글은 클라우드 빅테이블에 ‘아파치 HBase API’를 지원했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클라우드 빅테이블과 기존 하둡 시스템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은 빅테이블과 비슷한 NoSQL 기술 ‘클라우드 데이터스토어’를 출시한 바 있다. 코리 오콘노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프로덕트 매니저는 “‘클라우드 데이터스토어’는 ‘읽기(Read)’ 기능에 강화된 서비스로, 웹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하기 좋다”라며 “클라우드 빅테이블은 엔터프라이즈 기업처럼 데이터 양이 많고 복잡한 처리를 요구하는 환경에서 쓰기 좋다”라고 설명했다고 <테크크런치>가 5월6일 보도했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금융, 광고, 에너지, 바이오메디컬, 통신사 등에서 클라우드 빅테이블을 활용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클라우드 빅테이블은 베타서비스로 출시됐으며, 사용자는 무료 평가판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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