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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엔 오스카상, 트위터엔 쇼티 어워즈!

2010.01.08

100108_shortyAwards트위터를 위한, 트위터에 의한 시상식, 제 2회 쇼티 어워즈(Shorty Awards)의 후보자 투표가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됐다. 쇼티 어워즈는 트위터 상의 최고의 인물과 기관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09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다.

“헐리우드에는 오스카상이, 브로드웨이엔 토니상이 있다. 그리고 이제 트위터에는 쇼티 어워즈가 있다.” – 뉴욕타임즈

시상 분야는 총 26개 분야로 정부, 건강, 정치 등 무거운 주제부터, 음악, 유명인, 유머 등 가벼운 주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1월부터 쇼티 어워즈의 홈페이지와 트위터를 통해 후보자 투표에 들어가고, 2월 중에 각 분야별로 5명의 초종 후보자를 선정한다.

투표에 참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모든 트위터 사용자가 후보다. 트위터닷컴이나 모든 트위터 클라이언트에서 아래와 같이 추천 트윗을 보내면 된다.

I nominate @TwitterUser for a Shorty Award in #category because… (추천하는 이유 추가)”

파티를 즐기거나 걸어가면서 추천 트윗을 보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더 짧은 방법도 허용한다.

#shortyawards @username #category (간단한 추천 이유 추가)

쇼티 어워즈 홈페이지에 있는 투표 박스를 사용하면 보다 손쉽게 트윗을 보낼 수도 있다.

최종 후보자 가운데 트위터 투표와 ‘리얼타임 아카데미(Real-Time Academy of Short Form Arts & Sciences)’ 회원들의 평가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리얼타임 아카데미에는 MIT 미디어랩의 프랭크 모스 디렉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의 조이 이토 CEO 등이 소속돼 있다.

분야별 최종 우승자는 올 3월 뉴욕에서 열리는 쇼티 어워즈 시상식에 초대된다. 뉴욕행 항공편도 제공된다고 한다. 우승자의 수락 연설은 쇼티 어워즈 시상식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연설은 ‘140자 이내’로 해야 한다.

100108_shortyAwards2 2009년 2월, 제 1회 쇼티 어워즈 시상식 장면. 출처 shortyawards.com

지난해 2월에 열렸던 제 1회 시상식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CNN 앵커인 리키 산체스가 사회를 맡았고, 유명한 트위터 유저인 MC 헤머, 와인 전문가 개리 바이너척 등이 참석했다. 농구선수 샤킬 오닐은 직접 참여하지 못해 영상으로 대신했다.
@shortyawards 를 팔로잉하면 쇼티 어워즈 관련 소식을 트위터에서 받아볼 수 있다.

ezoomin@bloter.net

블로터닷넷 기자. 모바일의 시대에 모두 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 모바일, 스마트폰, 통신, 소통 / 따뜻한 시선으로 IT 세상의 곳곳을 '줌~인'하겠습니다. ezoomin@bloter.net / 트위터 @ezoo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