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10곳…‘지구촌 희망학교’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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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지구촌 희망학교’가 10번째 건물을 올렸다. 2015년 6월 미얀마 다곤 세이칸 타운십 지역에 건립된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가 주인공이다.

‘지구촌 희망학교’는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하기 전부터 다음이 진행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대표주자다. 교육 시설이 열악하거나 낙후된 지역에 다음카카오가 직접 학교를 짓고 문화 교류까지 진행하는 활동이다.합병 이후에도 다음카카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어 왔다. 2006년 12월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건립한 학교가 출발이니, 올해로 햇수로 10년째에 접어든다.

다음카카오는 해마다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하기 위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바자회를 열고 기금을 모았다. ‘설레는 휴가’란 이름으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휴가 대신 지구촌 희망학교 건립 지역으로 떠나기도 했다. 이들은 지역 주민과 결연을 맺고 문화 교류 행사를 갖고 현지 일손도 거들었다. 그게 어느덧 10년째다.

다음카카오 지구촌 희망학교가 걸어온 발자취를 살펴보자.

■ 제1호(2006년 12월) :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 초등학생 400명 수용할 수 있는 학교를 건립했다. 캐비닛 1개, 책장 3개, 책 90권 1세트 등 도서관 기자재와 체육활동 물품 등도 지원했다. 이를 위해 다음카카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설레는 바자회’ 등을 통해 6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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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호(2007년 12월) : 네팔 반케 지역. 초·중등학생 800여명 수용할 수 있는 학교 완공. 2011년에는 학교에 실험기구와 물품, 가구와 싱크대, 가스관, 수도관을 갖춘 과학실험실 2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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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호(2008년 1월) : 방글라데시 라즈바리 지역. 방글라데시의 대표적 홍등가. 이 지역 성매매 종사자 자녀들은 학교 입학도 거부당할 정도로 기본 교육도 못 받고 방치돼 있었다. 지역 내 유일하게 입학이 허가된 KKS스쿨은 학생 500명이 4개 교실에서 수업받을 정도로 교육 환경이 열악했다. 다음카카오는 KKS스쿨에 새 건물 마련하고 의자와 교실용 장, 칠판 등 기자재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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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호(2010년 1월) : 베트남 하 라우 지역. 해마다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고 있는 베트남 극빈곤 지역이자 소수민족 거주 지역. 다음카카오는 교실 3개와 도서실, 양호실, 화장실이 딸린 신축 건물 지원하고 책걸상, 칠판, 의약품, 교재 등 학습기자재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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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호(2011년 2월) : 스리랑카 모나라갈라 지구. 지리적 접근이 어렵고 오랜 식민통치 기간 동안 정부로부터 소외돼 교육·문화 혜택 못 받은 지역. 유일한 학교인 팔레웰라 종합학교는 950명 학생 모두를 수용하기엔 벅찬 상황이었다. 다음카카오는 교실 5개와 화장실 6개 딸린 건물을 신축하고 책상과 의자, 칠판 등 학교 기자재를 지원했다. 우물과 정수를 포함한 식수 시설과 놀이터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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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호(2012년 1월) : 필리핀 나보타스 지역. 필리핀 4대 빈민촌 중 하나. 주민 25만명 중 7만명이 극빈층으로 생계가 어려운데다 화재로 학교가 전소돼 신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다음카카오는 1천여명 학생이 학습할 수 있는 초등학교 신축하고 예체능 특별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하트하트재단과 연계해 극빈층 학생 대상으로 태양광 램프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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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호(2012년 11월) : 라오스 하이캄 지역.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7km 떨어진 농촌 마을. 초등학교가 사원 안에 자리잡고 있어 비가 오면 호수가 범람해 침수되곤 했다. 그 학교마저 2012년 초 사원에서 전체 철수를 요구한 상황이었다. 다음카카오는 1200여평 건축 부지에 교실 5개, 교무실, 도서실, 화장실, 운동장 등을 마련한 학교를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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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호(2013년 1월) : 타지키스탄 파흐타코르. 아이들은 주변에 학교가 없어 왕복 2시간이 걸리는 인근 초등학교를 다녔다. 이 초등학교는 시설이 부족하고 2부제 수업을 진행해, 책상 하나를 두고 4명이 앉아 공부했다. 다음카카오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교실 10개, 교무실, 교장실, 화장실을 포함해 2층 규모의 초등학교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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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호(2014년 4월) : 인도 볼드만 지역. 철로 인근에 형성된 무허가 빈민촌 지역. 학교가 없어 아이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못 했다. 다음카카오는 교실 5개, 도서실, PC방, 화장실 등을 포함한 3층 규모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하고 2억9천여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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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호(2015년 6월) : 미얀마 다곤 세이칸 타운십 지역. 미얀마 동부에 자리잡은 공업단지. 최근 급격한 인구 증가로 기반 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아동을 위한 기초시설이 없어 모든 학생이 1시간 이상 걸어 학교를 다녀야 했고, 이로 인해 학교 등록률이나 출석률, 초등교육 이행률이 매우 낮았다. 다음카카오는 교실 11개, 교무실, 컴퓨터실, 영상 교육실, 진료소를 포함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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