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또 SW업체 M&A…이번에는 옵스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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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중심구조를 벗어던지기 위한 일환으로 SW사업에 파상공세를 퍼붓고 있는 휴렛패커드(HP)가 또 하나의 SW업체를 집어삼켰다. HP가 픽업한 업체는 데이터 센터 자동화 솔루션 제공 업체인 옵스웨어다. 인수 규모는 대략 1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P는 옵스웨어 인수로 고객들이 데이터 센터를 관리에 따른 복잡성과 비용 문제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결국 옵스웨어 인수는 차세대 데이터 센터 전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겠다. 옵스웨어는 지난해 11월 한국지사도 설립한 바 있다.

HP는 칼리 피오리나 CEO가 사령탑을 맡고 있던 2000년대 초반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업체인 블루스톤 등을 인수하며 미들웨어 분야에 도전했던 적이 있다. 결과는 기대이하였다. BEA, IBM 등과 맞불작전을 펼쳤지만 진입장벽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HP는 2005년 마크 허드 CEO 부임 이후 관리SW로 M&A의 방향을 틀었고, 이같은 전략은 현재까지는 성공적이란 평가다. 이번 옵스웨어 인수는 그 연장선상에서 해석하면 될 듯싶다. 2001년 이후 HP의 M&A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01.9 인디고:  상업용 디지털 프린터 약 7억2천만달러

2003.7 발미모어테크놀로지스: 보안 솔루션

2003.7  파이프비치: 음성 솔루션

2003.8 익스트림로직: MS 닷넷 기반 비즈니스 솔루션

2003.9 토킹블록: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웹서비스 관리 소프트웨어

2003.11 퍼시스트테크놀로지스: 스토리지 관련 SW

2004.2 노바다임: 자동화 SW

2004.2 콘세라소프트웨어: IT서비스 모델링 SW

2004.2 트리아톤: 정보기술서비스

2004.3 트루로지카: IT유저 프로비저닝 SW

2004.5 매니지원: ITSM 교육 및 컨설팅 정보 서비스

2004.5 CEC유럽서비스:  ITSM 교육 및 컨설팅 정보 서비스

2004. 10  신스타: IT서비스

2005.3 스냅피시: 온라인 포토 서비스

2005.8 사이텍스비전: 대형포맷 디지털 프린팅

2005.9 앱아이큐: 스토리지 관리

2005.9 페레그린시스템스: IT자산관리

2005.10 RLX: 블레이트 환경 관리 소프트웨어

2005.11 트러스트제닉스: 소프트웨어 페더레이션 솔루션

2005.12 픽사코: 포토 서비스 전자상거래

2006.2 아우터베이: 정보 라이프사이클 관리 솔루션

2006.7 머큐리인터액티브: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및 IT거버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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