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교육용 하드웨어 ‘마이크로비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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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가 7월7일 교육용 하드웨어 ‘마이크로비트’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

BBC는 2015년 3월 ‘메이크 잇 디지털’이라는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디지털 교육에 앞서겠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비트는 메이크 잇 디지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비트는 ‘아두이노’나 ‘라즈베리파이’와 비슷한 초소형 컴퓨터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직접 소스코드를 작성해 원하는 디지털 기기를 만들 수 있다. 최종 공개된 마이크로비트의 크기는 가로 4cm 세로 5cm다. 25개 빨간 LED 전구,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버튼 2개, 모션 인식기, 나침반, 블루투스, 입출력(I/O) 장치 등으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이러한 부품을 활용해 다른 기기나 센서, 물체와 마이크로비트를 연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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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비트 앞면(사진 : BBC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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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비트 뒷면 (사진 : ARM 유튜브 영상)

BBC는 올해 여름 안에 마이크로비트 홈페이지를 열고 온라인 코딩 개발도구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와이어드UK>는 7월7일 보도를 통해 “온라인 코딩 개발도구는 ‘블록크리‘, 파이썬, ‘터치디벨롭‘ 같은 플랫폼이 제공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코드클럽, 코더도조, 디코디드 같은 교육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BBC는 마이크로비트를 만들기 위해 ARM,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프리스케일 같은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BBC와 파트너사는 마이크로비트 100만개를 생산하고 11~12살 영국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와이어드UK>는 “마이크로비트는 조만간 오픈소스 기술 형태로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어드UK가 공개한 마이크로 비트 소개 영상

ARM이 공개한 마이크로 비트 소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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