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아동음란물 사진 솎아내는 서비스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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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동음란물 사진 확산을 막는 ‘포토DNA’를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로 공개했다.

포토DNA는 2009년 MS와 다트머스대학이 만든 기술이다. 이 기술은 사진이나 영상을 분석해 특정 사진과의 유사성을 파악한다. 미국 국립실종학대아동센터(NCMEC) 등은 보호대상 아동의 사진 DB를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과 비교하면서 포르노그라피를 걸러냈다. 수사기관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일반 기업들도 포토DNA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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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DNA 클라우드 원리(사진:MS 홈페이지)

포토DNA는 과거에는 따로 설치하는 과정이 필요해 이를 도입하려면 비용이 들고 전문가가 필요했다. 포토DNA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MS 애저 사용자는 포토DNA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복잡한 설치 과정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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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애저 사용자라면 포토DNA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사진:M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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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7월1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루에 72만개의 불법 이미지가 인터넷에 업로드된다”라며 “서비스 제공업체는 이러한 불법 사진을 제거하기 무척 어렵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MS는 “포토DNA가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면서 작은 기업 및 단체가 콘텐츠를 쉽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S는 포토DNA 클라우드 서비스를 ‘‘에 이미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킷은 캐나다에서 만든 SNS로 10대 및 성인 사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킷은 사용자가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하면 바로 포토DNA을 적용한다. 포토DNA는 프로필 사진을 검사하고 아동음란물과 관련된 사진이면 그 즉시 삭제하고 사법 당국에 사진 정보를 보고한다.

포토DNA 클라우드 서비스 소개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