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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이 열렸다”…중국, 게임 콘솔 규제 폐지

2015.07.27

‘대륙’에서 본격적인 비디오 게임 콘솔 경쟁이 시작된다. 승리자는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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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정부가 비디오게임 콘솔 관련 규제를 완전히 폐지했다”라고 7월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중국 문화부는 저번 주 초 발표한 성명서에서 폐지 사실을 밝혔다. 이로써 소니, MS 등 외국 기업도 중국에서 자유로운 콘솔 제조 및 판매를 할 수 있게 됐다. 소니 대변인은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중국의 규제 폐지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중국에서 게임 콘솔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2000년부터 외국 기업의 비디오게임 콘솔 관련 영업을 전면 금지해왔다. 아동의 육체적·신체적 건강 보호라는 명목에서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상하이 자유무역 지대에서는 외국 기업이 영업할 수 있도록 일부 규제를 완화했다. 하지만 콘솔 판매에 대한 승인 절차를 걸쳐야 하고, 판매되는 모든 콘솔은 각각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중국 문화부는 지난해 규제 완화가 성공적이었기에 이번에 규제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국 게임시장 규모는 220억달러에 이른다. 우리돈으로 25조원에 이르는 금액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3% 증가한 수치다. 이 커다란 ‘파이’를 먹을 기업은 어디일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thoughtof4am@bloter.net

여긴 어디, 나는 누구? 기계치를 넘어서 기계를 잘 부수는 기계 파괴자가 블로터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글에 사람과 삶을 담고 싶습니다. thoughtof4am@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