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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참사 돕는 ‘해피빈’
by 이희욱 | 2010. 01. 15

사상 최악의 대지진, 여진만 28번, 사망자 5만명, 이재민 300만 명, 집단 묘지, 통곡의 밤…

지난 12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 공화국을 수식하는 단어들이다. 아이티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연안 국가로 비록 국제 통화기금(IMF)보고에 따르면 서반구내 2번째 빈국으로 꼽힐 만큼 가난한 국가이나, 풍부한 자연자원을 자랑하는 국가였다.

정확한 피해 규모도 측정할 수 없을 만큼 아비규환이었던 아이티에서 참혹한 피해 소식이 타진되어 오는 가운데 세계은행의 1억 달러 제공, 일본 최대 500만 달러 지원,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 100만 달러 쾌척 등 국적을 불문하고 구호에 나선 세계의 온정의 소식도 들려온다.

NHN이 운영하는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은 14일 이슈모금함에 ‘아이티 강진 긴급 모금(http://happybean.naver.com/donation/IssueRdonaList.nhn?thmIsuNo=135)’을 긴급 신설했다. 아이티 강진 피해소식이 이어지며 세이브더칠드런,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등에서 해피빈에 긴급 모금함을 만드는 등 기부 움직임이 일자 더 많은 누리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슈모금함’을 긴급 마련한 것. 현재 6개의 모금함이 마련되어있으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만여명의 누리꾼이 동참하는 등 빠른 속도록 참여가 늘고 있다.

누리꾼은 100원, 500원부터 2만원, 10만원에 이르기 까지 각자가 모은 해피빈 콩(콩 하나=100원)을 기부하며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진으로 모든 것이 허물어져 버린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아이티에 있는 자들이 아닌 그나마 진흙쿠키로 간신히 하루하루를 버티던 그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간절히 빕니다”라며 ‘행복 덧글’에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뉴스 홈 내 아이티 지진 대참사 페이지와 네이버 메인페이지 하단, 타임스퀘어 영역 등에 긴급구호 배너를 노출하고 있으며, 매월 15일은 해피빈 Giveday로 선정, 누구나 네이버 페이지 곳곳의 콩배너를 클릭하거나 개인 블로그에 새 포스팅을 쓰는 것 만으로도 해피빈 콩을 받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어 더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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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편집장 @asadal. 정리강박증. '우공이산'(http://asadal.bloter.net) 블로그. asadal@bloter.net
4 Responses to "아이티 참사 돕는 ‘해피빈’"

궁금한건, 사람들이 진짜 돈을 내는게 아니라
음,,, 마치, 그런 거잖아요. 사람들이

어디를 더 도와주고 싶은 가를 결정하는 투표같은거요.

돈은 네이버가 내는 건가요? 그럼 투표 같은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사람들은 보람을 느끼고, 네이버는 어디에 돈을 낼 지를
자동적으로 투표 받고서 돈을 내고.

저도 해피빈 동참했습니다.
비록 아깐 바빠서 안부글에. 이라고 썻지만
정말 진흙쿠키 먹는 아이들 돕고 싶었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덕분에 저도 동참하였습니다

네이버 해피빈 참 좋은것 같습니다. TV 브라운관 오른쪽 상단에 띄어져있는 ARS전화모금은 괜스레 참여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해피빈은 참여의지를 끌어당기는 뭔가가 있는것 같아요. 기사를 보면서도 너무 마음이 아프고 사진속에서 불안함과 공포에 떨고 있는 아이의 눈빛은 저마저도 두렵게 만들더군요. 솔직히 아이티에 대한 소식은 저희 오너와 만찬(?)중에 듣게 되었는데 점점 자신이 부끄러워지더라는. 평소에 콩을 모으고 있었던터라 이참에 해피빈에서 모아놓은 콩을 기부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하는것만으로도 콩1개(100원)가 모아지고 그외에도 콩을 모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테니 저도 열심히 동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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