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USB 메모리 보내면 클라우드에 올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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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8월24일 ‘오프라인 미디어 임포트/익스포트‘ 서비스를 확대해 공개했다.

오프라인 미디어 임포트/익스포트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버(HDD), USB 메모리, 디스크나 테이프같은 실물 저장장치를 우편으로 받아 저장장치에 있는 데이터를 구글 클라우드로 옮겨주는 서비스다. 2013년 맛보기판으로 공개됐을 때는 HDD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8월24일부터 좀 더 다양한 저장장치를 지원한다. 스토리지는 ‘스탠더드 스토리지’, ‘DRA(Durable Reduced Availability) 스토리지’, ‘니어라인 스토리지’ 중에 골라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은 8월2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 속도가 느리거나 인터넷 접속 비용이 비싼 경우 오프라인 미디어 임포트/익스포트 서비스가 유용할 것”이라며 “특히 저가 스토리지 서비스인 니어라인과 결합해 데이터를 백업하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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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미디어 임포트/익스포트는 대용량 데이터를 백업할 때도 유용하다. 구글은 “다운로드 속도가 10Mbps여도 파일 업로드 속도는 1Mbps밖에 안 나온다”라며 “이러한 접속환경에서 1TB 데이터를 저장하려면 시간이 3달 이상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신 1TB 데이터가 들어 있는 저장장치를 구글에 보내면, 단 며칠 안에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저장하는 작업은 구글이 직접하지 않고 지정된 협력업체가 대행한다. 현재 오프라인 미디어 임포트/익스포트 협력업체는 북미지역에 기반을 둔 아이언마운틴라는 기업이다.

구글 뿐만 아니라 경쟁 클라우드 기업들도 오프라인 미디어 임포트/익스포트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로 오프라인 백업을 원하거나, 재해복구를 원하는 고객에게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WS는 ‘AWS 임포트익스포트’라는 서비스를 2009년에 출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MS)는 2013년 말애저 임포트/익스포트’라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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