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올리볼리쌤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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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재단이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더 효과적인 문화다양성 교육을 위해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세대재단은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강사를 키워내는 ‘올리볼리 교육센터‘를 시작한다고 8월27일 밝혔다. ‘올리볼리 교육센터’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부천문화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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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볼리’는 다음세대재단의 문화다양성을 위한 공익사업이다. 주요사업인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다양한 문화권의 동화를 볼 수 있는 플래시 e동화 서비스로 누구에게나 무료로 그림동화를 제공한다. 이처럼 어린이에게 이제껏 접하기 어려웠던 나라들의 동화를 소개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 2009년 공식적으로 선보인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지금까지 몽골과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이란, 레바논, 팔레스타인, 티베트, 캄보디아, 르완다 등 총 13개 나라 동화 139편을 해당 나라 언어와 한국어, 영어로 만들었다. 올리볼리 공식 홈페이지 및 아이폰·안드로이드 앱 등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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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올리볼리 교육센터’는 문화다양성 강사 및 활동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한층 더 증진시킬 수 있도록 문화다양성에 대한 기초교육과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교수법을 지도하고, 이를 실제 문화다양성 교육에 적용하여 교육 현장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해질 수 있는 핵심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교육 과정은 2015년 발간된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매개자를 위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이완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 최혜자 성공회대 문화대학원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현장 실습도 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학교 및 기타 문화다양성 교육 현장에서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활용한 교안을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리볼리 교육센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사나 문화다양성•인권교육 활동가 및 강사 등 여러 나라 그림동화를 활용한 문화다양성 교육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올리볼리 홈페이지아시아인권문화연대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e메일(asiansori@empas.com)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한은 오는 9월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