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 “아이폰 앱 만들고 뿌리고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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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웍스가 아이폰용 응용프로그램(앱, Application) 제작 및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모바일 응용프로그램 전문업체 바닐라브리즈와 전략적 제휴도 1월21일 맺었다.

주요 사업은 아이폰 앱 마케팅. 애플 앱스토어에 기업 앱을 올리고 이를 무료로 배포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해외에선 구찌, 샤넬, 루이비통, D&G,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이 널리 활용하고 있다.

위자드웍스쪽은 “1월 중순 현재 아이폰이 20만대 이상 팔려나갔고, 아이팟터치까지 포함하면 국내에서만 100만대 이상의 애플 기기에서 앱을 사용할 수 있어 광고 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사업 진출 배경을 밝혔다.

또한 “아이폰이 최근 스마트폰 열풍의 불을 당겼다는 점에서 시장 초기인 지금 아이폰에 자사 제품이나 브랜드를 노출할 경우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이미지를 심을 수 있어, 올해가 앱 마케팅을 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가 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폰 앱은 한 번 개발하면 언어만 바꿔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에 올릴 수 있다. 국내 기업이 만든 앱도 완성도가 높으면 해외 이용자도 손쉽게 끌어모을 수 있다는 얘기다.

위자드웍스와 손잡은 바닐라브리즈는 미국 앱스토어 전체 랭킹 22위에 오른 바 있는 ‘아이건'(i-Gun)을 포함해 70여종의 아이폰 앱을 전세계에 서비스하는 업체다. 위자드웍스는 바닐라브리즈의 해외 사업 경험과 연계해 국내 광고주들을 해외 앱스토어로 진출하도록 돕고, 위젯 마케팅 상품과 패키지를 개발해 해외 광고주도 직접 유치할 계획이다.

필요할 경우 트위터 클라이언트 ‘파랑새’와 인기 게임 ‘너구리’를 만든 블로그칵테일, 어학학습 앱을 만들고 있는 블링크팩토리 등 국내 아이폰 앱 개발사들과도 적극 협력한다는 전략이다.

표철민 위자드웍스 대표는 “위젯 마케팅이 최근 네이버 등 웹 포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이용자가 직접 퍼가는 자발성 때문”이라며 “이제 더 개인적이고 풍부한 사용성을 지닌 아이폰에서도 이용자가 자발적으로 내려받는 선진 광고 기법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다윗 바닐라브리즈 대표도 “아이폰 앱은 애플 정책에 의해 앱스토어 등록 심사에서 반려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앱 개발 경험이 많은 전문 개발사의 선택이 필수”라며 “특히 마케팅 앱은 저렴한 가격만 찾기보다는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완성도를 갖출 수 있는지, 그리고 제 때에 출시되어 함께 진행할 다른 마케팅 플랜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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