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1월 NHN이 무료 백신인 ‘PC그린’ 베타를 발표했을 때 관련 업계는 발칵 뒤집혔다. 포털 시장 1위 업체인 NHN이 사용자 기반으로 백신 시장에 뛰어드는 것에 반감도 있었지만 유료 개인백신 시장에 무료를 선언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려했던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NHN은 하우리와 카스퍼스키의 엔진을 가져다 Pc최적화 기능들을 추가해 ‘Pc그린’을 선보였지만 한달 앞선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출현과 안철수연구소의 ‘V3 라이트’ 대응책으로 인해 관련 업체들은 언제 걱정이나 했나 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안철수연구소는 관련 자료를 인용하고 있지 않지만 코리안클릭이 발표한 월간 1회 이상 무료 백신 사용자는 2009년 말 기준으로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1761만명, 안철수연구소 v3 라이트 763만 6천명(안철수연구소는 1천 200만명이라고 발표), NHN PC그린이 247만 3천명이었다.
존재감 자체가 사라진 상황이다. NHN은 윈도우 7이 출시된 상황에서도 조만간 지원하겠다는 입장만 밝혔을 뿐 다른 백신 업체들이 윈도우 7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을 때도 한 켠으로 물러서 있었다.
이런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으려는 듯 NHN이 ‘네이버 PC그린’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네이버 백신’(http://security.naver.com)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NHN 이현규 선행프로젝트 그룹장은 “이용자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PC환경 관리를 하기 위해 높은 진단율과 치료율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경량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백신’은 경량화 작업과 함께 사용패턴을 분석해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전면에 배치하는 등 UI(User Interface)를 개선하고 내 PC상태를 파악해 필요한 검사 항목을 알려주는 ‘권장사항 실행’ 기능을 추가했다.
‘네이버 백신’ 이용자들은 기존 기본검사, 전체검사 등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하는 ‘PC최적화기능’을 주메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실시간 감시, 예약검사, 업데이트 등 내 PC의 주요 상태와 함께 최종검사 시각과 엔진 업데이트 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능동적인 PC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검사 기록과 최신 엔진 업데이트 여부 등을 파악해 안전, 주의, 위험, 3단계로 구분하고 필요한 경우 ‘권장사항 실행’ 버튼을 안내하고 있는데, 한번의 클릭으로 실시간 감시 사용, 엔진 업데이트, 기본검사까지 가능해 원스톱으로 PC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지난해 발생한 ‘7•7 디도스 사이버테러’와 같은 긴급상황 발생시에 긴급보안이슈 상태임을 알리고 실시간 감시를 동작시키도록 안내하는 등 이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하지만 최근 기업용 메신저인 ‘미스리’를 겨냥한 악성코드가 발생한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는 모습도 노출하는 등 아직까지 백신 업체들과 견줄만한 서비스 체계에는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고 있다.
NHN도 못하는 사업이 있지 않겠느냐는 보안 업체들과 시장의 인식을 이번 기회에 확실히 바꾸겠다는 NHN의 행보가 과연 고객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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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이 점점… 국내 검색 포털 1위의 강점을 앞세워 다른 응용프로그램 개발사들의 지위마저 해하려고 하는거 같아 좀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물론 자본주의 세상의 논리속에서 존재하는 당연한 절차일지 모르겠으나… 향후… NHN 의 로고를 단 OS, 선박, 자동차까지 나올까 심히 우려되네요. 과장하자면말이죠..
구글도 세계검색포털 1위의 강점을 앞세워 MS와 애플의 지위를 해하려고 하더군요..
구글 로고박힌 핸드폰도 나오고..
avast도 1년 무료 주는 상황인데
avast보다 치료력은 떨어져도
가볍고 실시간 검사가 완벽하고 하루에 한 번씩
업데이트 되면 쓸 의향은 있는데…… ]
PC그린처럼 되는 방식이면 또 망할것 같네요
좋은백신 만들어서 무료로 배포해도 부정적…
하여간 세상엔 저런 찌질이가 너무많아.
뭐든 1 등이 하면 부정적으로 보는 2 등병 걸린녀석들..ㅉㅉㅉ
무료백신은 다 거기서 거기…
결국은 유료백신이 그나마 쓸만하지…
무료 백신의 성능을 크게 신뢰하지는 않지만 거기서 거기는 아니지요.
대표격인 3사마다 특성이 있잖아요.
제경우 v3 lite가 가벼워서 쓰기 좋던데요.
있는듯 없는듯 자기 할일 해주는 백신이 전 좋습니다.
전 믿음직한 노턴 정품을 저렴하게 구해서 쓰고 있습니다.
요즘 백신 1년 비용 그리 비싸지 않더군요^^
1년동안 PC를 보호해주는데 1만얼마 정도는 투자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노턴이 2009 이상부터는 예전처럼 무겁지 않고 많이 가벼워졌어요.^^
기존 시장의 점유율을 빼앗기보다 새로운 시장을 창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음… 메모리만 많이 안먹는다면 쓸의향 O
v3와 알약이 있는데…
네이버도…크게 나쁘진 않지만…많이 밀리는 듯…
성능이 좋다면 당연 입소문을 타서 성공 하겠죠… 궁금하네요 성능이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