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지도 데이터 분석 업체 맵센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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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리데이터 전문업체 ‘맵센스’를 인수했다고 <리코드>가 보도했다.

<리코드>는 9월16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애플이 이번달 맵센스를 인수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애플은 맵센스에 2500만달러에서 3천만달러 사이의 금액을 지불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맵센스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다. 지리 정보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는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은 10명 안팎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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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센스 활용 예(사진 : 맵센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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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센스 활용 예(사진 : 맵센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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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센스 활용 예(사진 : 맵센스 맵센스 개발자 페이지

애플 관계자는 “애플은 종종 작은 기업을 인수한다”라며 “이에 대한 목적과 계획은 밝힐 수 없다”라고 답했다고 <리코드>는 보도했다.

맵센스는 두 종류의 고객을 두고 있다. 첫 번째는 개발자다. 맵센스는 내부 핵심 기술을 오픈소스 기술로 공개하고 개발자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핵심 라이브러리 ‘맵센스.js‘는 D3.js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개발자는 맵센스.js로 수천개의 도형, 직선, 점들을 DOM 내에서 표현할 수 있다. 맵센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웹GL를 배우지 않고도 여러 CSV 데이터들을 쉽게 시각화할 수 있다”라며 “동적으로 움직이는 데이터 지도를 만들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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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센스 핵심 기술을 오픈소스 라이브러리로 공개됐다(사진:맵센스 홈페이지)

두 번째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이다. 맵센스는 테라바이트(TB)급 지리 데이터를 쉽게 업로드하고 검색할 수 있는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서비스는 클라우드 형태로 이용하거나 직접 설치하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 고객들은 맵센스 엔진으로 쉽게 지리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 업로드된 데이터를 다시 쪼개서 특정 지역 데이터만 다시 추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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