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네트워크, 1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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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스타트업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9월30일 발표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됐으며 현재 도티를 비롯해 잠뜰, 태경 등 크리에이터 30명이 소속돼 있다.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디지털 비디오를 제작하고 유통한다. 국내 MCN 사업자 중에는 네 번째로 유튜브 공식 인증을 획득한 곳이기도 하다.

△ (왼쪽)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CEO, 나희선 도티TV 채널 운영자 및 샌드박스네트워크 CCO

△ (왼쪽)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CEO, 나희선 도티TV 채널 운영자 및 샌드박스네트워크 CCO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제작 환경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새 둥지를 틀고 촬영과 편집 등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스튜디오를 ”게임 크리에이터에게 특화된 공간으로 꾸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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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더 뽑는다. 이필성 대표는 “특히 매니지먼트 인력을 확충해 크리에이터들이 회사에서 더 많은 제작 지원을 받으며 지속가능하게 콘텐츠 창작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한 영상을 다양한 형태로 손쉽게 다듬고 배포하고 그 결과를 계량적으로 볼 수 있는 자체 툴 개발을 위한 기술 역량을 갖춰 나갈 계획”이라고도 말했다.

샌드박스 네트워크에 돈을 댄 동문파트너즈는 다음 청년창업투자조합과 동문미디어콘텐츠&문화기술투자조합 펀드를 운용 중이다. 최근 인터넷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뉴미디어와 인터넷, 모바일 플랫폼을 비롯해 오프라인 산업과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하는 스타트업 등에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이은재 동문파트너즈 대표는 “디지털 비디오 관련 시장은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라며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디지털 비디오 플랫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크리에이터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최근 월 1억회 이상의 영상 조회를 기록하는 등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MCN중 하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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