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빌리지, 6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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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스타트업 비디오빌리지가 동문파트너즈와 캡스톤파트너스로부터 6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월1일 발표했다.

비디오빌리지는 지난 2014년 10월 설립됐다. 현재 최승현과 안재억 등 크리에이터 50여명이 소속돼 있으며 총 520만명의 구독자와 월평균 조회수 7천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아프리카TV 생방송을 기반으로 유튜브를 활용하는 대다수 국내 MCN들과 달리, 비디오빌리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바인 플랫폼에 강세라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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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모델 발굴도 다양하게 시도해왔다. 현재까지 넥슨을 비롯해 네이버 플레이리그, 팔도 왕뚜껑 등 약 100건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코스알엑스와 제품 초기 기획단계부터 판매·마케팅까지 협업해 화장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조윤하 비디오빌리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비디오빌리지만의 혁신적인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윤하 대표는 또한 “스튜디오와 장비, 교육 지원 등 크리에이터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제작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년간 20여회의 1인 창작자 교육 세미나를 진행해온 비디오빌리지는 앞으로 내부 PD가 일대일로 크리에이터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육하는 일종의 도제식 시스템으로 더욱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디오빌리지에 돈을 댄 VC 중 한 곳인 동문파트너즈는 다음 청년창업투자조합 운용사로 최근 또 다른 국내 MCN 스타트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에도 10억원을 투자하는 등 디지털 비디오 관련 스타트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서상영 동문파트너즈 파트너는 “이미 해외에서 검증된 MCN 산업에 대한 가능성은 국내에서도 무궁무진하다”며 “크리에이터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비디오빌리지의 가능성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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