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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렌즈로 즐기는 가상현실 게임…MS, ‘프로젝트 엑스레이’

2015.10.07

지난 10월6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MS)가 뉴욕에서 ‘윈도우10’ 운영체제 기반 기기 공개 행사를 열었다. MS는 본격적인 행사 전에 ‘홀로렌즈’를 사용하는 게임 데모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엑스레이’다. 거실에 침입한 외계 로봇들을 레이저로 처치하는 게임이다.

시연자는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한 손에는 홀로렌즈 조작기기 들고 나타났다. 게임 영상은 무척 흥미롭다. 홀로렌즈 조작기기를 중심으로 레이저 발사기의 입체영상이 손을 감싼다. 이내 벽을 뚫고 외계 로봇이 공격을 시작한다. 시연자는 에너지탄 공격에 레이저로 대응했다. 시연자는 조작중에 ‘소용돌이 모드’를 사용했는데, 가상의 외계 로봇이 조작기 쪽으로 끌려와서 휘둘리다가 최후를 맞이했다. 벽을 뚫고 나타난 조그만 로봇들이 처치된 후 포털을 통해 중간급 보스가 등장했다. 시연자는 방패를 가동해 막고, 에너지를 모아 ‘필살기’를 날려서 해치웠다. 이처럼 홀로그램 조작기로는 다양한 형태의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게임을 하는 중에 시연자가 이동해도 외계 로봇들이 시연자의 위치를 인지하고 공격했다. 홀로그램은 실제 사물처럼 환경을 인지하고 상호작용한다. 꽤 실감 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셈이다. MS는 “사람마다 쓰는 방이 다르므로 게임은 사용자에 맞춰 최적화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홀로그램 외계로봇은 환경은 물론 다른 외계 로봇 물체와도 상호작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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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ibs@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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