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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리디북스 페이퍼’ vs ‘크레마 카르타’

2015.10.19

이맘때면 나오는 반사적으로 나오는 표어가 하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가을은 천고마비가 아니라 독서의 계절.

독서의 계절을 맞아 전자책 업계가 잇따라 새로운 전자책 단말기를 선보였습니다. 한국이퍼브는 지난 9월 ‘크레마 카르타’를 출시했고 리디북스는 지난 10월5일 ‘리디북스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를 공개했습니다. 어쩌다 [써보니] 기사를 쓰기 위해 세 기기를 써봤습니다. 결론은 다 비슷했습니다. 그래서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럼에도 각각의 매력을 찾아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1.  매력포인트 

  • 리디북스 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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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물리 버튼입니다. 저는 주로 뒹굴거리며 책을 읽습니다. 그래서 터치를 위해 한 손을 꼭 더 써야 하는 전자책을 오래 붙들고 있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자책은 자료를 찾는 용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리디북스 페이퍼 물리버튼은 한 손으로도 페이지 넘김이 가능해 종이책보다 누워서 책 읽기에 더 편했습니다.

저렴합니다. 10만원이 넘는 300ppi 모델에서 차이나는 1만원 얘기가 아닙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는 8만9천원인데요. 사실 제 눈으로는 리디북스 페이퍼와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구분이 안 돼서 리뷰를 하며 혹시 착각할까봐 계속 모델명이 적혀 있는 뒷면을 확인했습니다. (해상도 빼고는 리디북스 페이퍼와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는 똑같습니다.)

  • 크레마 카르타
    crema

크레마 카르타의 매력은 확장성입니다. 예스24나 알라딘, 반디앤루니스는 당연히 기본이고, 여기에 ‘열린 서재’ 지원이 됩니다. 열린 서재를 통해 예스24, 알라딘, 반디앤루니스뿐 아니라 교보문고와 인터파크 등 다른 서점의 책 뷰어를 깔아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크레마 카르타로 리디북스  앱을  내려받아 리디북스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제일 좋은 점은 전자도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자책을 빌려볼 수 있는 거죠!

#2.  리디북스 페이퍼 핸즈온 

#3. 리디북스 페이퍼와 크레마 카르타(기본 앱) 소등 후 비교 영상 (페이지 넘김, 하이라이트·형광펜 터치, 밝기 조절 등)  

#4. 리디북스 페이퍼와 크레마 크레타 사양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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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ming@bloter.net

기술을 아는 기자, 언론을 아는 기술자가 되고 싶습니다. e메일 : hyeming@bloter.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