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여학생 코딩 교육 다큐멘터리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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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여학생들의 코딩 교육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코드걸’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은 11월5일까지 무료로 볼 수 있으며, 향후 극장에서도 상영될 예정이다.

구글은 기업 내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기업이다. 2014년에는 보고서를 내놓고 IT업계 여성 활동을 살펴보기도 했다. 구글은 해당 보고서에서 “구글은 기업 내 구성원들을 다양하게 만들면서 다양한 고객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여성이 더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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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과학을 배운 여성과 그렇지 않은 여성들간의 관심의 차이(사진:구글 보고서)

‘코드걸’ 다큐멘터리도 IT업계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다. 구글은 2014년 ‘메이드위드코드’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여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과 컴퓨터의 기본 동작 원리를 알려주고 있다. 이공계 분야 여성 멘토들을 학생들과 연결해주기도 한다. ‘코드걸’도 메이드위드코드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코드걸’ 감독은 레슬리 칠콧이다. 레슬리 칠콧은 이전에 ‘불편한 질실’과 ‘웨이팅 포 슈퍼맨’이라는 영화 제작에 참여한 인물이다. ‘코드걸’은 1시간48분 분량이며 테크노베이션이 주최한 글로벌 프로그래밍 대회 모습을 담았다. 테크노베이션은 여성들에게 이공계 교육을 제공하고 여성 기업가 정신을 알려주는 비영리 단체다. 이 대회에는 60여개 나라에서 5천여명 여학생이 참여했다. 다큐멘터리에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과정과 참가자들이 교사, 멘토들과 어떻게 지내는지 담겨 있다. 대회를 준비하고 탈락하는 과정에서 아쉬워하는 모습도 생생히 보여준다. 자막은 따로 지원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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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코드걸’의 한 장면(사진 : 유튜브)

구글은 11월1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여학생들은 이공계 분야에서 좋은 롤모델을 볼 수 없다”라며 “이 다큐멘터리로 더 많은 여핵생이 기술 분야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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