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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를 부르는 페이스북 영상의 5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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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동영상을 유통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유튜브와 쌍벽을 이룰 만큼 위상도 높아졌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시청 빈도가 높은 영상과 페이스북에서 공유가 높은 영상은 여러 문법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 플랫폼의 성격과 사용자들의 소비 패턴이 다르기 때문이다.

버즈피드나 나우디스 뉴스와 같은 소셜 최적화 영상을 제작하는 미디어들은 이러한 플랫폼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별 영상들의 시청 지표를 분석해 해당 플랫폼에 영상 제작에 활용한다.

소셜 콘텐츠 분석업체 ‘뉴스윕’(NewsWhip)은 그간의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페이스북에서 공유수가 높은 영상의 특성을 지난 10월말 공개했다.

#1. 평균 1분 내외로 짧다

뉴스윕의 통계를 보면, 각 미디어별로 공유수가 가장 높은 영상들은 대체로 길이가 1분 내외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더데일리메일과 AJ+의 페이스북 공유 상위 10건의 영상 길이가 1분을 넘었을 뿐 대부분이 1분 미만의 짧은 영상이었다. 뉴스윕 쪽은 “페이스북에서 주목을 받으려면 모든 영상이 반드시 짧아야 한다는 걸 의미하는 건 아니”라며 “단지 시간이 부족한 수용자들에겐 그것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Facebook-Video-Length

#2. 정방형이다

모바일에서 소비되는 영상의 포맷은 주로 가로형이다. 스냅챗이 등장하면서 세로형 영상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영상 포맷은 정방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방형 영상 포맷은 스마트폰을 돌려볼 필요 없이 곧바로 시청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버즈피드가 최근 공개한 데이터를 보면, 가장 공유도가 높았던 영상의 75%가 정방형 포맷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윕은 “고작 몇 초에 불과하지만 시청자들은 비디오를 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리저리 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스윕의 통계도 이러한 가설에 힘을 보탰다. 뉴스윕 조사 결과, 10월말 기준으로 최근 30일간 가장 공유가 많이 됐던 영상은 90%가 정방형이었다.

BuzzFeed Food

#3. 동적인 영상이다

페이스북에서 공유가 높은 영상을 내용 측면에서 들여다보면, 토크쇼나 토론회 같은 정적인 영상보다 출연자의 움직임이 활발한 동적인 영상인 경우가 더 많았다. 출연자의 몸동작이 크고 움직임이 많은 영상이 그만큼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선호한다는 의미다. 뉴스윕은 “소셜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는 영상이 TV에서 항상 인기를 얻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러한 인식이 ‘구닥다리’ 같은 방송 영상이 페이스북에서 높은 참여를 유발할 것이라는 가정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4. 음성 없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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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의 도움 없이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영상도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좋아하는 유형이다. 버즈피드 자료를 보면, 페이스북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영상의 80%가 음식 레시피였는데 이 영상들은 대부분 음성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음성 버튼을 켜두지 않아도 이동중에 주변사람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영상들이 주로 공유가 많이 됐다고 뉴스윕은 설명했다. 사운드를 듣기 위해 허둥지둥 이어폰을 찾느니 아예 시청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고도 볼 수 있다. 뉴스윕 쪽은 “크고 가독성이 높은 부제목, 무언가를 연상시키거나 서술하는 형태의 제목을 붙여 음성이 포함된 영상으로 바꿔보는 방법도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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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행동 유도 버튼을 활용한다

인기 있는 동영상을 발행하는 대다수 미디어들은 페이스북 팬페이지와 동영상 마지막 영역에 행동 유도 버튼을 삽입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셜 영상으로 인기가 높은 미디어 가운데 한 곳인 나우디스의 경우 이 두 가지 버튼을 적절하게 활용해오고 있다.

페이스북은 팬페이지뿐 아니라 개별 동영상에도 행동 유도 버튼 부착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나 구매, 예약 등 6가지 행동 유도 선택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공유수를 늘리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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