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시티, 1억500만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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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시티가 1억500만달러, 우리돈 약 1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월11일 밝혔다.

유다시티는 2012년에 설립됐으며 온라인 공개 강좌(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 업체로 코세라, 에덱스와 함께 MOOC 시장을 성장시킨 핵심 기업이이다. 유다시티는 경쟁자에 비해 유료 강의에 대한 비중을 더 높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나노디그리’라는 실무 기술 교육 프로그램에 주력하고 있다.

유다시티는 블로그를 통해 “사업의 규모를 더 확장하기 위해 투자를 받았다”라며 “이번 투자로 유다시티의 가치는 10억달러 규모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에는 베텔스만, 에머슨 콜렉티브, 구글벤처스같은 기업이 새로 참여했으며, 과거 유다시티 투자자였던 안드리센 호로비츠, 찰스리버벤처스, 드라이브 캐피털도 함께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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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스런 유다시티 최고경영자(CEO)는 “투자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중국과 중동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고 <포춘>은 보도했다. 유다시티는 2015 년 9월 처음으로 미국 이외 지역인 인도에 지사를 세워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다시티는 투자유치 소식을 전하면서 나노디그리에 관한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나노디그리는 말 그대로 학위수여를 하는 것처럼 수업 수강 기간 6개월에서 1년 동안 영상 상담, 과제 제출, 팀별 과제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 커리큘럼 구성 및 콘텐츠 제작엔 구글, 페이스북, AT&T 같은 기업이 도움을 주고 있다. 수강료는 한 달 평균 200달러이다. 지난해 나노디그리를 등록한 학생은 1만1천명이었으며, 168개 나라에서 수업을 수강했다.

유다시티는 “앞으로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원하는 교육을 듣고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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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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