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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마침내 공개…착한 가격의 대형 아이팟(!)
by 주민영 | 2010. 01. 28

100128_ipad12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애플이 드디어 태블릿을 발표했다. 이름은 ‘아이패드(iPad)’. 그동안 흘러나왔던 소문과 큰 차이는 없었다. 3G 연결이 가능한 10인치로 커진 아이팟터치라고 볼 수 있다. 놀라운 점이 있다면 바로 가격! 16GB의 모델이 단돈 499$다.

자세한 사양은 아래와 같다.

  • 9.7인치 멀티터치 IPS스크린, 두께 0.5인치, 무게 680g
  • iPhone OS
  • 블루투스 2.1 + EDR, Wi-Fi 802.11n, 3G (옵션)
  • 스피커, 마이크, 30핀 커넥터, 가속도센서, 가상키보드, 전용 iWork, iBook, iTunes
  • 리튬폴리머 배터리 : 실사용 10시간, 대기시간 한 달 이상
  • 카메라 없음

100128_ipad5 두께와 무게는 적당한 수준이다. 예상했던 대로 아이폰OS가 탑재됐으며 카메라가 제외된 점 말고는 아이폰에 있는 기능은 대부분 포함됐다. Wi-Fi 뿐만 아니라 3G망으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AT&T와 협의를 마쳐, 월 29.99달러에 무제한 3G데이터와 무료 Wi-Fi 핫스팟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도 실사용 10시간, 대기시간 한 달 이상이라고 하니 일반적인 넷북보다 낫다. 0.5인치 두께를 감안하면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터치감도 만족스럽고 화면이 커서 가상키보드를 사용하기에도 불편이 없다고 한다. iWork가 기본으로 탑재됐으니 간단한 문서작성과 프리젠테이션을 하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인치에 가까운 크기인 만큼 저장된 동영상과 유튜브도 시원한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본 캘린더는 종이 다이어리와 흡사한 모습으로 손쉽게 일정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Book은 멋진 디자인과 책넘김 애니메이션으로 실제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잘 살렸다. 물론 백라이트 화면으로는 장시간 책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틈틈이 독서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무선인터넷으로 바로 전자책을 주문할 수 있다. 신문과 잡지도 전용애플리케이션으로 감상할 수 있는데, 이날 행사에서 스티브 잡스는 직접 타임지와 뉴욕타임즈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 보이기도 했다.

100128_ipad9가장 파격적인 부분은 바로 가격. 16GB 모델이 499달러이고, 32GB가 599달러, 64GB 699달러로 예상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3G망을 사용하려면 130달러를 더 내야한다.

그밖에 인터넷 / 메일 / 사진 / 비디오 / 지도 / 아이팟 / 아이튠즈 / 앱스토어 / 노트 / 캘린더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시연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상상 이상의 무언가는 없었지만, 애플은 가격과 컨텐츠로 승부를 걸어볼 심산인 듯 하다. 신문과 잡지, 게임, 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곧 출시되며 6월 안으로 전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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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기자. 모바일의 시대에 모두 다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꿈꿉니다. / 모바일, 스마트폰, 통신, 소통 / 따뜻한 시선으로 IT 세상의 곳곳을 '줌~인'하겠습니다. ezoomin@bloter.net / 트위터 @ezoomin
58 Responses to "아이패드 마침내 공개…착한 가격의 대형 아이팟(!)"

크게 비싸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물론 다른 넷북에 비하면 조금 비쌀수도 있지만
넷북200달러 짜리 아이패드 보다 이뿜? 글고 완전 환상적인 터치감 아이폰,터치로 느껴본 이상 놓치기 싫은 아이탬 인듯 하내욬 글고 apple 이름값으로 벌써 뿌듯할뜻 ?
글고 비싸면 안쓰면 되잔아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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