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HTTP/2 웹 프로토콜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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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 아카마이가 HTTP/2 기반의 웹사이트를 위해 150개가 넘는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11월23일 밝혔다.

아카마이코리아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카마이는 HTTP/2 개발을 이끄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의 HTTP 워킹 그룹에 동참하고 있다”라며 “150여 인터넷 업계 리더들과 협력해 새로운 HTTP/2 프로토콜 정의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카마이는 HTTP/2 기여를 통해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사업자, 개발자, 인터넷 커뮤니티 전반의 인터넷 환경을 향상시킬 심산이다.

HTTP/2는 HTTP 프로토콜의 두 번째 버전으로 약 20년만에 처음으로 업데이트됐다. HTTP/2는 ▲다중화 ▲동시성 ▲헤더 압축 ▲서버 푸시 ▲전반적 개발 복잡성 감소 등을 제공해 웹 성능과 보안 및 프라이버시를 개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급격히 진화해 온 웹사이트에 비해 근본 기술인 프로토콜은 상대적으로 정체됐던 만큼 HTTP/2 업데이트는 업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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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카마이 블로그

아카마이는 “현재 아카마이 CDN 요청의 70% 이상이 HTTP/2 지원 브라우저에서 발생한다”라며 “환경설정 기능을 통해 HTTP/2 구축을 제어하고 내장 모니터링 및 결과보고 기능으로 영향을 측정하는 등 HTTP/2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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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쿨카니 아카마이 웹 경험 담당 전무이사 겸 총괄 책임자는 “HTTP/2는 제한된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모바일 사용자에게 즉각적인 웹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성능 향상이라는 장점 외에 아카마이의 선두 TLS(Transport Layer Security) 솔루션을 HTTP/2 프로토콜과 통합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아카마이 고객이자 통합 여행 경비 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 기업인 컨커 관계자는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잘 전달하기 위해선 HTTP/2같은 네트워크 기술 발전이 중요하다”라고 “아카마이가 지원하는 HTTP/2를 활성화하는데 약 30초 밖에 걸리지 않았고, 모바일 페이지 로딩 시간이 최대 68% 증가하는 등 성능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