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공연예술, 구글에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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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에 세계적인 공연예술과 공연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예술전시’를 12월2일 공개했다. 공연예술전시에는 국기원,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등 한국 기관을 포함한 전세계 20여개국 60여개 공연예술기관의 연극, 음악, 무용 공연 등 다양한 공연예술을 볼 수 있다. 구글은 “공연장 뒷무대 등 그동안 대중에 공개되지 않았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된다”라고 설명했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는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누구나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에는 전세계 60여개국 90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제주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해녀박물관 등과 협력해 국보 유물과 예술 작품, 명소 및 유적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담은 사진과 기록물을 전세계 사용자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공연예술전시는 공연 중인 예술가 바로 옆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360도 동영상을 제공한다. 한국의 국립극장은 물론 미국 카네기홀,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등 세계적인 공연장을 둘러볼 수 있는 파노라마 스트리트뷰도 제공한다. 공연, 예술가 및 공연장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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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공연예술전시에 공개된 베를린 필하모닉 리허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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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공연예술전시에 공개된 베를린 필하모닉 리허설 영상

이번 공연예술전시에서 국기원은 국기원의 변천사와 역사적 순간을 담은 전시, 그리고 인천아시아게임 폐막식 태권도 시범단 공연 영상을 공개한다. 국립국악원은 온라인 전시를 통해 다양한 한국 판소리 공연 영상과 판소리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극장은 3개 극장의 스트리트뷰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 기획전시, 아카이브 자료, 1950년부터 2000년대까지의 무대 디자인과 의상 콘셉트 핸드드로잉 등을 전시해 한국 극장과 공연예술의 역사를 전세계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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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순 국기원 원장은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 공연예술전시에 국기원 준공 당시부터 현재의 모습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하여 국기원의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재조명하고 태권도 시범의 문화공연으로서의 가치를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기원 기념관, 세계태권도한마당과 태권도 명장면 등을 전시해 세계인들에게 국기원과 태권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를 총괄하는 아밋 수드 디렉터는 “연극, 무용, 음악, 오페라 등 다양한 분야의 전세계 대표 공연예술기관과 협력해 공연예술전시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전세계 공연 예술과 뒷무대 등 기존에는 접할 수 없었던 공연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더 많은 사람이 공연예술을 접하고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구글 컬처럴 인스티튜트는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술전시에서 제공하는 360도 동영상은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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