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날아다니는 개인용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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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에는 가끔 (기대하게 만들지만) 황당한 아이템들이 올라오곤 한다. 오늘도 그런 것을 발견했다. 섬네일 이미지 만으로 이 물건의 정체를 파악하는 것은 좀 어려워보인다. 이 물건의 이름은 ‘플리'(Fleye) 이며, 스스로 날아다니는 개인용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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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킥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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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킥스타터

위쪽에는 500만화소에 1080p(30프레임) 카메라가 달려 있고, 안쪽에는 1개의 프로펠러가 있고 이를 이용해 드론처럼 비행한다. 프로펠러가 밖으로 노출되지 않는 구조 덕에 기존 드론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컨트롤을 담당하는 프로세서의 운영체계는 리눅스 기반이다. 지름 23cm에 무게는 비행에는 좀 무거워 보이는 450g이며,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은 기존 드론들과 유사하다. 한번 충전으로 비행 가능한 시간은 10분 정도다. 최대 비행 속도는 약 15km/h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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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리 홈페이지

이 밖에 가속 및 자이로센서, 소나와 GPS 등 총 7개의 센서가 달려 있다. 문제는 이것으로 뭘 할 수 있느냐겠다. 물론 주인을 졸졸 따라다니게 하거나(아쉽게도 딱 10분 정도만) 사무실 안을 자율비행으로 날아다니는 정도. 그래서일까? 펀딩 마감까지 39일이 남은 상태며, 목표 금액의 40% 정도가 채워졌다. 제품을 받기 위한 최소 펀딩 금액은 배송비를 포함해 599유료, 우리돈 약 75먄9천원에서 시작해 현재는 699유료(약 88만 6천원선)까지 올라간 상황이다. 배송은 내년 9월 예정이라고.

이 글은 제품으로 보는 세상의 안테나, 펀테나 실린 글입니다. <블로터>는 펀테나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동시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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