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시티 “온라인 강의 들으면 취업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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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시티가 온라인을 강의를 들으면 취업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을 1월13일 공개했다. ‘나노디그리 플러스‘다. 만약 6개월 안에 취업을 못하면 수업료를 100% 환불해준다.

나노디그리는 실무 기술에 맞춰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발자 교육이 대부분이며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웹 개발, 모바일 앱 개발, 데이터과학, 머신러닝 수업 등이 있다. 수업은 초급 개발자부터 경력 개발자까지 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됐다. 나노디그리를 수료하려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조교의 피드백을 받고, 과제와 시험, 졸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비용은 한 달 평균 199달러다. 우리돈 1년에 100만~300만원 정도 지불하는 셈이다.

나노디그리 플러스는 나노디그리 프로그램보다 10만원 정도 더 비싸다. 한 달 평균 비용이 299달러다. 여기에 ‘캐리어 서비스’팀이 수강생을 관리해준다. 직업센터 웹페이지를 만들어 인터뷰 노하우나 취업 용어를 검색하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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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시티는 1월13일 공식 블로그에 “이미 나노디그리 졸업생들이 구글, 엑센츄어, AT&T, 아마존, 골드만삭스 등에 취업하고 있다”라며 “18개월 동안 나노디그리는 취업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을 가장 잘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노디그리 플러스는 4가지 과정만 지원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머신러닝 엔지니어, 시니어 웹 개발자 과정이다. 모두 현재 IT 기업에서 많이 필요한 기술이고, 비교적 학습 과정이 1년 이내로 짧은 분야다. 나노디그리 플러스는 미국 학생들이 먼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다시티는 “미국 외 해외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가까운 시일 내에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도 취업지원센터가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을 꽤 운영하고 있다. 유다시티의 차별점은 실제로 개발자들이 많이 가고 싶은 유명 기업들과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유다시티는 “나노디그리 수업 과정은 구글, 페이스북, 버라이즌같은 실제 IT 기업들의 자문을 받아 만들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유다시티는 나노디그리 플러스로 차별점을 만들고 새로운 모델을 찾아나설 것으로 보인다. 유다시티를 제외한 다른 온라인 공개 강좌(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 업체는 수료증을 제공하면서 수익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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