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픈소스 딥러닝 툴킷 깃허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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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딥러닝 툴킷 ‘CNTK(Computational Network Toolkit)’를 깃허브에 공개했다.

CNTK는 MS 리서치 팀이 만든 기술이다. MS는 번역 기술, 음성인식, 이미지 음식 등과 관련한 트레이닝을 할 때 CNTK를 직접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CNTK와 비슷한 딥러닝 프레임워크에는 ‘카페’, ‘토치’, ‘테아노’, 구글의 딥러닝 기술 ‘텐서플로우’가 있다. MS는 경쟁 기술과 비교했을 때 CNTK의 성능이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MS_CNTK_02_speed-comparison

▲사진:MS 블로그

MS_CNTK_03_Architecture

▲CNTK 구조(MS 공식문서)

MS 리서치 팀은 CNTK를 2015년 4월에 처음 공개하고 코드는 자체 코드 저장소 ‘코드플렉스‘에 올렸다. 앞으로 CNTK 관리는 깃허브 프로젝트 안에서 할 예정이다. MS는 “깃허브로 소스코드를 옮겨서 더 폭넓은 개발자에게 CNTK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CNTK 생태계를 넓히고 싶다는 의미다.

자체 코드 저장소를 버리고 깃허브를 선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글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글은 2006년부터 운영한 ‘구글코드’에 내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올렸지만 2015년 구글코드를 없애고 깃허브에 모든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옮겼다. 오픈소스 사용자에게 관심을 받으려면 깃허브가 더 유리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최근 페이스북, 구글, 바이두 등이 딥러닝 오픈소스 기술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어 MS 역시 딥러닝 기술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강조해 사용자를 늘리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월26일 기준, 깃허브에서 가장 인기있는 프로젝트에 ‘CNKT’가 1위로 올라서는 효과가 있었다. MS는 CNTK 외에 ‘분산형 머신러닝 툴킷(DMKT)‘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