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쯤 펀테나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험로주파용 전동 휠체어, ‘헥스호그‘를 소개했다.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휠체어를 탄 사람들은 도시 자체가 험로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건물 중에는 계단 대신 경사면을 만드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만 해도 이들이 탑승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래서 등장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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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탑체어

프랑스 탑체어에서 만든 휠체어는 계단이나 이와 유사한 구조물을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전동 휠체어다. 주파가 가능한 높이는 최고 20cm며 경사는 35도까지다. 내려갈 때는 앞으로 내려가지만, 올라갈 때는 뒤로 올라간다. 오르내리는 동안 탑승자의 몸은 수평을 유지하는 꼼꼼한 안전 기능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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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탑체어

이게 가능한 것은 계단을 오르고 내리는 역할을 담당하는 캐터필러 형식의 구동장치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여탸의 전동 휠체어처럼 조종은 조이스틱을 이용하며, 계단을 오르는 등의 기능을 위한 LCD 모니터가 따로 붙어 있다. 구동은 60A 배터리 2개가 담당하며, 캐터필더의 출력은 400w, 바퀴는 350w다. 물론 손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턱을 이용한 제어기 옵션도 판매된다. 이 제품의 가격은 약 2천만원 정도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FDA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승인에는 최대 1년이 넘게 걸릴 예정이라고.

이 글은 제품으로 보는 세상의 안테나, 펀테나에 실린 글입니다. <블로터>는 펀테나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동시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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