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라, 프로젝트 중심 실용 수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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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의는 시간과 장소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업을 들 수 있어 좋다. 하지만 강사와 떨어진 공간에서 영상만 일방적으로 보면 지루함을 느끼기 쉽다. 코세라는 지루한 이론 수업이 아닌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늘려 지난주 공개했다. 코세라의 프로젝트 중심 수업은 실제 현실에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 설계됐다. 코세라가 이번에 내놓은 프로젝트 중심 수업은 대부분 2월 셋째 주나 넷째 주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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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라 프로젝트 중심 강의 홈페이지

프로젝트 중심 온라인 강의는 원래 경쟁사인 유다시티가 먼저 내놓았다. 유다시티는 모든 강의를 IT 실무 교육 형태로 변경하고 실습 과정을 강조하고 있다. 코세라는 유다시티보다는 쉽지만 꼭 알아두면 좋은 교양 과목을 프로젝트 중심 수업으로 내놓았다. 예를 들어 ‘능숙하게 e메일과 메모를 작성하는 법’, ‘인포그래픽 그리기’, ‘이력서 쓰는 법’, ‘논문 작성법’같은 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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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다시티에선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면, 코세라의 프로젝트 강의는 며칠 안에 끝낼 수 있는 과제로 구성됐다. 프로젝트 중심 수업의 강의료도 유다시티에선 한달 평균 200달러를 내야 했지만 코세라는 49~89달러 정도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독특한 예술 강의를 제공한 것도 특징이다. 그동안 프로젝트 중심 MOOC 수업은 대부분 IT 수업이었지만 코세라는 ‘만화책 만들기’, ‘TV 파일럿 프로그램을 위한 작가 수업’, ‘전자음악 만들기’ 수업을 공개했다. IT 수업도 ‘안드로이드 앱 개발하기’같은 일반적인 수업도 있지만 ‘1주일 만에 웹사이트 만들기’같은 단기 개발 강의도 마련했다. 코세라는 이러한 수업으로 수료율을 높이는 동시에 유료 수강생을 모으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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