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장난감 뽑아내는 3D프린터, ‘띵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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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제조업체 마텔이 뉴욕 장난감 페어에서 300달러짜리 3D프린터 ‘띵메이커’를 공개했다. 띵메이커는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쉽고 직관적인 설계 응용프로그램(앱)을 제공한다.

띵케이커는 폴리 젖산(PLA) 플라스틱을 재료로 쓴다. 색상도 다채롭게 뽑아낼 수 있다. 띵메이커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앱 ‘띵메이커 디자인’은 마텔과 오토데스크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앱은 매우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앱은 띵메이커는 물론 여타 표준 규격의 3D프린터와도 호환된다.

핵심은 앱이다. 3D프린터는 저렴해지는 추세지만, 3D프린터를 사용하기 위한 전 단계인 설계가 걸림돌이 되곤 한다. 물체를 설계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띵메이커를 활용하기 위한 앱 ‘띵메이커 디자인’은 이 문턱을 대폭 낮춘다. 앱은 누구나 3D프린터로 출력할 물체를 디자인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마텔 측은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13살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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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법은 무척 간단하다. 예컨대 인간 형태를 기본으로 하는 객체를 만들어보자. 다이얼을 돌리면서 머리, 몸통, 팔다리, 손발을 골라서 꺼낼 수 있다. 형태를 골라서 조합할 수 있다. 손으로 끌어와서 가져다 붙이면 된다. 부품마다 조립을 달리하면서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다 만든 다음에는 3D프린터로 출력할 때 걸리는 시간도 계산해서 알려준다. 배경이미지도 설정하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만든 결과물은 사진으로 저장해도 된다.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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