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도구 ‘쿼크’ 오픈소스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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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2월17일 사물인터넷(IoT) 개발도구 ‘쿼크’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쿼크는 사물인터넷 분석에 쓸 수 있는 개발도구다. 사물인터넷 기술에선 다양한 기기들에 퍼져 있는 데이터를 중앙 시스템으로 가져온다. 이때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과정에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 쿼크는 수집한 데이터를 일괄적으로 중앙 시스템에 전송하거나 받지 않는다. 중앙 시스템이 아닌 기기 내부에서 데이터를 바로 분석해 이상 징후 및 의미있는 사건을 감지한다. IBM은 이를 통해 분석 성능이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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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크 활용 예(사진:쿼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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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은 “쿼크를 이용하면 굳이 모든 네트워크에 있는 센서값을 보낼 필요가 없다”라며 “평범한 99% 데이터는 그대로 두고, 1%의 독특한 데이터를 발견해 전송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IoT 시스템에 연결된 기기 자체를 더 똑똑하게 만들 때도 쿼크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쿼크가 설치된 자동차는 화물크기나 탑승 승객수에 따라 구동력을 조절할 수 있다.

쿼크는 다양한 데이터 분석 도구와 함께 쓰인다. IBM은 쿼크를 오픈소스 분석 플랫폼인 카프카, 스파크, 스톰 등과 통합해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용 분석 서비스나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결합해 스트리밍 데이터 분석이나 엣지 컴퓨팅 분석을 시도할 수 있다.

IBM은 쿼크를 ‘아파치 라이선스 2.0’으로 배포했으며, 현재 아파치 재단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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