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재단, IoT용 오픈소스 OS ‘제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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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재단이 2월17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위한 운영체제(OS) ‘제퍼‘를 공개했다. 오픈소스 기술이며 라이선스는 ‘아파치 2.0’으로 배포됐다.

사물인터넷 기술은 모바일기기나 컴퓨터 뿐만 아니라 작은 센서, 부품, 가전기기 등과 연결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기는 기존 PC나 모바일 기기보다 크기가 작기 때문에 메모리나 시스템 자원 등이 한정적이었고, 쉽게 환경설정을 바꾸기도 힘들었다.

제퍼는 자원이 한정적인 작은 기기에게 맞춤화됐다. 기본 메모리는 8KB이나 모듈형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크기를 512KB까지 확장할 수 있다. RTOS(Real Time Operating System, 실시간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작업의 우선 순위를 나눠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기도 한다. 에러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최소화해 코드 크기를 줄이고 성능을 높이기도 했다. 블루투스, 와이파이, 6로우팬(6Lowpan), CoAP, IPv6, NFC 등을 지원해 외부 하드웨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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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 구조(사진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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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퍼 구조(사진 : 유튜브)

제퍼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사물인터넷의 보안성을 가장 많이 생각했다”라며 “모의해킹, 정적코드 분석, 위협 분석 등의 과정을 거쳐 사물인터넷에 연결된 기기의 보안성을 높였다”이라고 밝혔다.

제퍼 프로젝트 소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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