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오픈소스 텍스트 편집기 ‘드래프트JS’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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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텍스트 편집기 ‘드래프트JS‘를 오픈소스 기술로 공개했다. 드래프트JS는 페이스북의 또다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리액트JS‘와 ‘이뮤터블JS‘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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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프트JS(사진 : 드래프트JS 홈페이지)

페이스북은 과거에 글씨 스타일을 지정할 때 주로 ‘div’나 ‘textarea’ 태그를 활용했다. 페이스북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존 태그를 이용하면 글씨에 정보를 담을 수 없고, 데이터 상태를 동기화하는 부분에서 제약이 많아 글씨 색깔이 잘못 배치되거나 입력한 내용이 깨져보이기도 했다”라며 “새로운 글씨 스타일을 적용하거나 임베디드 콘텐츠를 접목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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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상태창에 스타일을 적용한 예(사진;페이스북 블로그)

드래프트JS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드래프트JS를 이용하면 글씨에 다양한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고, 개발자가 원하는 요소를 추가하거나 쉽게 뺄 수 있다. 또한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작동하고 네이티브 커서와 네이티브 입력값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력 방식 편집기(input method editor, IME)나 철자검사·복사·붙여넣기·삭제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드래프트JS는 현재 페이스북 댓글창, 채팅창, ‘페이스북 노트’ 등 페이스북 서비스 곳곳에 쓰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드래프트JS를 ‘BSD 라이선스’로 배포했으며,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 특허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