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넷피스24 에듀’로 교육용 클라우드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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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KT와 함께 교육용 클라우드 시장 출사표를 던졌다

한컴은 3월7일 판교에 위치한 자사 사옥에서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 및 교육시장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개인 및 기업시장에 진출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세계 클라우드 시장에 비해 다소 뒤처지고 있는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 국내 대표 클라우드 오피스 기업인 한컴이 국내 1위의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KT와 손을 맞잡게 된 점은 매우 의미가 크다”라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사명감을 갖고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및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문환 KT 지역사업 부문장(부사장)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왼쪽부터) 이문환 KT 지역사업 부문장(부사장)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

한컴은 이미 자사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넷피스24’를 교육용으로 ‘넷피스24 에듀’를 개발해 선보였다. 넷피스24 에듀는 웹오피스와 모바일오피스 같은 문서작성 도구를 비롯해, 클라우드 저장소, 알림장, 메모, 채팅, 일정 등과 같은 소통 도구, SW코딩 교육 교재 및 관리 시스템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은 현재 KT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전국 23개 초·중·고교 8천여명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이 솔루션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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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9월 클라우드컴퓨팅산업발전법 시행으로 국내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활용이 본격화됨에 따라, 한컴과 KT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이 주관하는 ‘초증고 SW교육 클라우드 시범지원 사업’을 지난 12월부터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컴과 KT는 미래부와 NIA의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도 안정적인 클라우드 교육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양사간 사업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레퍼런스를 활용해 기업 시장까지도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양사의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연계함은 물론, 공동 서비스 개발 및 마케팅 추진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문환 KT 기업사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협약에 대해 “2016년은 공공 및 교육분야의 클라우드 도입이 본격화하는 시점으로 이러한 시기에 공공 및 교육 소프트웨어의 리더인 한컴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공공 및 교육시장 뿐만 아니라 기업 및 개인시장으로도 그 협력범위를 확대해가는 파트너십을 구축토록 할 것”이라며 “KT는 클라우드 인프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ICT 시장의 윈윈 협력구조를 정착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