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페이’, 충전금액 2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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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그룹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쓱페이)가 서비스 중인 쓱머니가 누적 충전금액 2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세에 탄력을 받았다.

쓱페이는 신용카드 같은 후불 결제 수단 외에도 선불결제 수단인 SSG머니(쓱머니)도 함께 서비스한다. 쓱머니는 무통장 입금이나 신용카드 또는 상품권, 포인트 등으로 충전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 I&C 문준석 팀장은 “간편결제 서비스가 실생활로 빠르게 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쓱페이는 타 서비스에 없는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쓱페이는 유통업계 1위 토탈 결제 서비스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SG money main

쓱페이에 따르면, 쓱머니는 지난 9월부터 올해 2월 사이 6개월 기준으로 충전금액 200억원을 돌파했다. 비슷한 충전 서비스인 모바일 티머니가 출시 5년여 만인 2012년 월 충전액 50억원, 이후 5개월만에 100억원을 기록한 비교하면, 쓱머니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쓱머니 충전횟수는 총 35만건으로, 단순 계산하면 하루 1923건에 이른다. 사용자는 그 중 약 1억원을 매일 무통장 입금, 카드결제 등을 통해 충전했다. 또, 쓱페이는 신세계포인트를 비롯해 씨티포인트, 하나머니, KB포인트리, OK캐쉬백 등 각종 포인트와 신세계상품권을 쓱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지금까지 이 기능을 통해 총 전환된 쓱머니가 25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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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머니는 명절과 같은 시기에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쓱페이 측은 “실제 설을 앞둔 지난 1월 쓱머니 충전 금액은 그 전 달인 12월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라며 “지인에게 쉽게 선물이나 용돈도 줄 수 있고, 현금으로 결제 후 잔돈을 쓱머니로 충전할 수도 있어 설맞이 세뱃돈이나 부모님 용돈을 쓱머니로 주는 이용자들이 크게 늘어나는 등, 고객 반응이 뜨겁다”라고 말했다.

쓱페이는 쓱머니 외에도 다른 간편결제에는 없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모바일 결제 시장에 다가갈 계획이다. 전국 3천여개 ‘청호이지캐쉬 ATM’ 기기에서 쓱머니를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쓱페이 앱에서 ‘ATM출금’ 메뉴를 선택한 후 ATM기에서 금액 설정한 뒤 현금을 출금하면 된다. TV 결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신세계TV쇼핑 방송 중 화면 QR코드를 찍어 해당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쓱페이는 앞으로 은행 계좌 연동 서비스, 교통카드 기능,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 등 실 생활에서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쓱페이는 지난해 7월 오픈 이후 지금까지 140만명 이상이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 money infograp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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