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오프라인 VAN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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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가 전자결제(Payment Gateway) 서비스를 넘어 VAN(Value-Added Network) 서비스도 하겠다고 나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시장을 노렸다.

KG이니시스는 4월21일 오프라인 VAN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KG이니시스는 자체적으로 VAN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신용카드사와 오프라인 중계 서비스 계약도 진행 중이다. 올해 8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모두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VAN이란 카드사와 가맹점 간 계약에 따라 신용카드에 관련된 통신 및 정보처리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오프라인 상점에서 신용카드 거래 시 결제를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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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현 대표이사는 KG이니시스 “이번 VAN사업 진출로 오프라인 사업의 매출 비중을 높여나갈 예정이며,각 사업의 특성을 활용하여 O2O 결제시스템을 구축해 온, 오프라인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VAN 사업 진출 소감을 밝혔다.

KG이니시스는 2017년까지 VAN 시장 점유율 5위권 진입을 목표로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VAN 가맹점에 K뱅크 인터넷은행을 통한 금융상품, P2P 대출, KPAY 온·오프라인 간편결제 등 핀테크를 접목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해 신규 오프라인 VAN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이니시스 측은 10만여 온라인 가맹점에서 자사 VAN을 이용할 경우, 온·오프라인 통합 승인, 정산 운영관리 시스템을 제공을 통해 온라인 중소형 가맹점 사업확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결제대행업은 온라인은 PG사, 오프라인은 VAN사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었다. KG이니시스는 2016년 3월30일 사업보고서 기준, 전자결제시장에서 점유율 36%로 업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경쟁업체로는 LG유플러스와 한국사이버결제 등이 있다.

KG이니시스는 결제 사업에 오랜 운영 노하우와 카드사, 은행 등 대외기관과의 협의 능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VAN 사업에 진출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KG이니시스 측은 “앞으로 결제 시장은 온·오프라인의 경계 없이 통합 플랫폼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며 “온·오프 가맹점을 구분 관리하면서도 통합결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KG이니시스는 수준 높은 서비스 경쟁력 확보 및 안정적인 O2O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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