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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피디아표’ 오픈검색엔진 위키아, 1월7일 첫선

2007.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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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백과사전 위키피디아 설립자인 지미 웨일즈가 야심차게 준비중인 오픈소스 검색엔진 프로젝트 ‘위키아’가 2008년 1월 7일 일반 사용자들에 공개된다.

지미 웨일즈는 최근 위키아 메일링 리스트에 보낸 e메일에서 위키아 공개 날짜를 1월7일로 언급했다고  IDG뉴스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키아 프로젝트는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편집을 허락함으로써 대성공을 거둔 위키피디아식 집단 지성 모델을 검색 엔진서도 구현한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기술 애호가들이 검색 결과를 편집하고 등급도 매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지미 웨일즈는 위키아가 구글이나 야후의 도전자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는 검색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 설명해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구글이나 야후의 검색 모델을 “불투명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위키아의 성공은 사용자들의 참여가 어느수준까지 올라오고 그에 따른 검색 결과도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차별화돼 있다는 인상을 심어줘야 가능해진다. 초반 검색 품질이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검색 결과가 얼마나 좋아지느냐가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는 얘기다.

집단지성 프로젝트의 대명사로 꼽히는 위키피디아의 성공 방정식이 검색엔진서도 먹혀들 수 있을지 위키아의 행보가 주목되는 순간이다.

[관련글1] 위키아 “검색서비스도 위키피디아처럼 편집하게 할 것”
[관련글2] '제2의 구글'을 노리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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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 황치규 기자입니다. 좋은 관점과 메시지 발굴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