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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금융은 물론 유통, IT, 서비스 기업 등 다양한 사업자가 모여 산업 간 융합을 이루겠다는 목적을 세우고 4월25일 창립 총회를 열었다. 정부와 금융사, 핀테크 기업 간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핀테크 업계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나섰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가 초대 회장을 맡았으며 KTB솔루션, 레이니스트, 엔에치엔한국사이버결제, 옐로금융그룹, 우리에프아이에스, 웹케시, 코나아이, 피노텍, 피플펀드 등 9곳이 부회장사를 맡았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겸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겸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이승건 초대 회장은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단지 금융사나 핀테크 스타트업뿐 아니라 유통이나 IT, 서비스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이 한 데 모이는 허브가 될 것”이라며 “이종 산업 간의 융합을 통해 기존엔 없던 새롭고 창의적인 시도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핀테크 산업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나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다면 업계 목소리를 잘 수렴해서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핀테크 외 사업 영역에도 문을 열어 창의적이고 새로운 시도가 활발히 나올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협회를 키우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부,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끼리 서로 소통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고 서울 핀테크 컨퍼런스 등을 통해 성공 사례와 해외 동향,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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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협회는 정부와 금융 감독 기관에 업계 의견을 전달하는 일원화된 창구 역할을 할 방침이다. 효율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업종 별로 ▲서비스 ▲자산관리(AM) ▲디지털 뱅킹 ▲데이터 ▲인프라 등 5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매년 두 차례 대정부 세미나를 개최해 수렴된 업계 의견을 관련 정부 부서에 전달하고 규제 완화와 정책 개선 등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장기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핀테크 예비 창업가 교육도 실시한다. ‘차세대 핀테크 리더 스쿨’을 통해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멘토링과 교육을 하고 선배 기업이 가진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 송희경 새누리당 당선인,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백기승 인터넷진흥원장,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시석중 기업은행 부행장, 조재현 우리은행 부행장, 빈대인 부산은행 부행장, 김석규 경남은행 부행장 등과 핀테크 기업, IT기업, 금융사 등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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