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7월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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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10’으로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MS는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MS ‘윈도우7’과 ‘윈도우8’, ‘윈도우8.1’ PC 사용자는 7월29일 이후로 더는 무료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게 된다. 윈도우10을 출시한 지 딱 1년 만이다.

윈도우10 출시 후 지금까지 MS는 기존 윈도우7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 MS 측은 “무료로 제공하던 윈도우10 업그레이드 정책을 7월29일이후로 종료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라며 “이날 이후로 ‘업그레이드 하세요’라는 알림 메시지가 사용자들을 귀찮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S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지원 서비스 종료 안내 동영상 보러 가기

윈도우10은 지난해 MS가 선보인 새로운 운영체제로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든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번 지원이 끝나면, 사용자는 ‘윈도우10 홈’ 버전을 우리돈으로 약 13만원(119달러)을 내고 사야 한다.

MS는 이번 서비스 종료 전에 많은 사용자가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하길 기대하는 눈치다. 3억명이 넘는 사용자가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지만, 운영체제 시장점유율에선 윈도우7에 한참 뒤처져 있다.

넷마켓쉐어 집계 '2016년 4월 PC운영체제 버전별 점유율'

넷마켓쉐어 집계 ‘2016년 4월 PC운영체제 버전별 점유율’

넷마켓셰어 4월 집계에 따르면 PC 운영체제 점유율 가운데 윈도우7이 47.82%로 가장 높았으며, 윈도우10은 15.34%를 기록했다.

MS 측은 “무상 업그레이드 대상인 윈도우7, 8, 8.1 사용자가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주변 기기 호환성을 이유로 업그레이드를 미루고 있지만, 무상 업그레이드가 종료되기 전에 많은 사람이 윈도우10으로 전환을 마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연말까지 윈도우10 점유율을 50% 가까이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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