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 관리도 디지털로”…오라클 HCM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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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년 전만 해도 대부분 기업이 기업자원관리(ERP) 솔루션만 도입하면 인사 관리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름, 보직, 직책 등 단순 인사 정보나 급여 정보는 ERP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ERP는 사람이 아닌 회사 자산을 파악하는 데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직원의 업무 효율성, 잠재 능력, 잘하는 분야 등과 같은 데이터를 파악하기에는 부족하다. 한국 오라클이 사내 소프트웨어 중 ERP 못지않게 인적자원을 관리할 수 있는 HCM 솔루션에도 꾸준히 공을 들이는 이유다.

“글로벌 기업은 디지털, 클라우드 인적자원관리를 도입해 인사 관리를 합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HCM 클라우드는 인사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각 직원의 역량을 분석해 원하는 직무를 추천하거나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조혜수 한국오라클 전무는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공개한 ‘오라클 인적자원관리 클라우드(HCM 클라우드)’ 새로운 기능을 설명하면서 디지털 경험을 강조했다. 모바일과 클라우드가 등장함에 따라 기업 업무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기업 인사관리 시스템 역시 이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혜수 한국오라클 전무

조혜수 한국오라클 전무

이번에 오라클이 선보인 HCM 클라우드는 HR 부서가 쉽게 최신 인재관리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워크 라이프 애플리케이션’은 재교육이 필요한 직원을 어떻게 교육하면 좋은지 분석해 알맞은 학습 방식을 추천해주며, ‘HR 헬프데스크 클라우드’ 직원들이 필요한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는 임직원 개인별로 맞춤화된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오라클 러닝 클라우드’는 장소에 상관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모바일 러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직무와 연관된 학습 콘텐츠를 장소와 인터넷 연결 여뷰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직원은 교육하고 가르치는 모든 과정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셈이다.

블로터 with Udemy

여기에 더해 오라클은 ‘마이 볼룬티어링’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직원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직원은 자원봉사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사내 자원봉사 프로젝트들을 확인하고, 관심있는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라클 HCM 클라우드는 경력 개발과 같은 애플리케이션들을 통해 기업들이 직원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제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근무 환경 외에도 직원 커뮤니티 관리를 통해 직무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크리스 레온 오라클 HCM 전략 부문 수석 부사장은 “기업은 오늘날과 같이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시장에서최상의 인재를 영입하고, 지속적으로 보유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소비자 경험과 비슷한 수준의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오라클은 최신 오라클 HCM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기업이 긍정적인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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