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플린 프로젝트, 아파치재단 톱레벨 프로젝트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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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치소프트웨어재단은 ‘아파치 제플린’이 아파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Apache Incubator)에서 졸업해 ‘톱레벨 프로젝트'(Top-Level Project, TLP)로 승격됐다고 5월25일 발표했다. TLP란 프로젝트의 개발자, 사용자 커뮤니티가 아파치의 원칙과 프로세스에 의해 잘 진행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아파치 제플린은 한국의 빅데이터 기업인 엔에프랩스에서 2013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 2014년12월 아파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에 편입됐다. 제플린은 데이터 분석하고, 코드를 작성하고, 분석 결과 및 시각화 내용들을 정리해주는 데 특화돼 있다. 데이터과학자나 데이터 분석 작업을 해야 하는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며, 제플린을 사용해 분석용 코드나 쿼리 결과들을 보다 쉽게 정리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협업 도구로도 제플린이 많이 쓰인다.

이문수 아파치 제플린 프로젝트 부의장은 “전 세계 118명의 기여자들이 제플린을 만들고 있으며, 수많은 상용 데이터 분석 제품들에서도 제플린을 적용하고 있다”라며 “이번에 공식적으로 아파치 빅데이터 생태계의 일부가 돼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파치 제플린을 사용하면 SQL, 스칼라 등을 활용해 인터랙티브한 데이터 기반의 문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플린은 아파치 스파크, 아파치 하둡, 아파치 타조, 아파치 플링크 등 다양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다. 이미 아마존웹서비스, 호톤웍스같은 솔루션이나 트위터, 비트윈을 만든 VCNC 등이 제플린을 사용하고 있다. 제플린은 오픈소스 기술이기 때문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라이선스는 아파치 버전2로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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