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파이썬 고수들, 한국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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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 커뮤니티의 비영리 컨퍼런스 ‘파이콘 APAC 2016‘이 올해 8월13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파이썬은 과학, 공학, 데이터분석, 웹서비스 구현, 각종 봇 구현 등 많은 영역에 널리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배우기 쉽고 넓은 생태계 덕분에 많은 개발자들이 파이썬을 사용하고 있다. 파이콘은 한국에서 2014년부터 시작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만든 파이콘 한국 준비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 3년째 행사를 맡은 파이콘은 규모를 확대해 파이콘 APAC 형태로 열린다. 파이콘 A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나라에서 돌아가면서 열리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파이썬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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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열리는 파이콘 APAC의 기조연사자 목록(사진 : 파이콘 페이스북 페이지)

이번 파이콘 APAC 2016에서는 파이썬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다양한 연사를 볼 수 있다. 파이썬 프레임워크 장고의 공동창시자인 제이콥 카플란모스, 플라스크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아민 로나허, 데이터 분석도구 판다스를 개발한 웨스 맥키니, 파이파이 핵심 개발자인 마치에이 피잘코스키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국내에서 파이썬을 사용했던 다양한 개발자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직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누구나 발표자로 지원할 수 있다.

올해 파이콘 APAC은 1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가하려면 별도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티켓은 1장당 5만원이다. 티켓 판매 수익은 컨퍼런스 운영비로 활용되며, 일부는 경제적으로 티켓 구매가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파이콘 APAC는 개인 혹은 기업 후원도 추가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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